도 예산 5조원시대라는데 청년수당은?

충북민언련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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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세종역 질문 답 안한 이해찬

충북도 예산 5조원 넘는데

중부매일 1면 <충북도 예산 5조원 시대 ‘활짝’>, 충북일보 1면 머리기사 <내년 살림 ‘5조원 시대’ …지방세 수입 23.7% 증가>, 충청타임즈 2면 <충북도 내년 당초예산 사상 첫 5조 돌파> 등에서는 충북도의 내년 예산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서 5조1천72억원으로 편성됐다고 전했다.

일반회계는 11.9%인 4천807억원 증가한 4조5천28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5천786억원으로 9% 증가했다. 충북도는 일반회계 규모가 늘어난 주요 원인은 지방세 수입과 국가 보조금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신문들은 전했다.

늘어난 예산안은 어디에 쓰일까. 도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신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하며, 보편적 복지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와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선택과 집중의 예산운용을 통한 전략적인 재원배분을 했다고 중부매일은 전했다.

농민수당이나 청년수당 등에 대해서는 충북도가 별도로 예산을 세웠는지는 기사에는 나와 있지 않다. 충북형 농가 기본소득보장제에 10억원, 도민안전보험에 3억원을 서민복지 정책 사업에 재정지원을 확대한다고 나와 있다.

충북 공공요금 줄인상

중부매일 3면 <버스‧택시비 ‧수도세 공공요금 ‘줄인상’…서민 허리 휜다>, 충청타임즈 3면 <충북공공요금 ‘줄인상’…서민가계 부담> 등에서는 충북도가 충북도의회에 제출한 행감사무자료에 따르면 올해 충북지역의 공공요금 상당수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택시와 버스 요금, 상하수도 요금 등이 인상됐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시군이 결정하는 상‧하수도 요금은 지자체별 차이는 있으나 오름세를 보였다며 영동군이 21%인상됐고, 단영군이 15%, 청주시가 10% 인상됐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 청주 찾았는데...

충청타임즈 2면 <“충북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 반영”>, 충북일보 2면 <“충북,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절실”> 등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지도부 등이 청주를 찾아 네페스라는 기업체에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며 이해찬 대표 등의 발언을 전했다. 충북일보는 이시종 지사가 충북이 시스템 반도체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타임즈는 2면 <‘KTX세종역 신설’ 입닫은 이해찬 대표>에서 이해찬 대표가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기자들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났다고 전했다.

 

다음은 11월14일 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與, 장‧차관 총선차출 대전출신 성윤모 거론>
충청타임즈 <충북 초대 민간체육회장 경제인에서 대안 찾는다>
충북일보 <내년 살림 ‘5조원 시대’ …지방세 수입 23.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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