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도시숲 시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커, 보존해야"

충북민언련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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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정우택 의원은 뭘해도 뉴스

서울은 지키는데 청주는

충청타임즈 2면 <“도시공원 개발보다 보존 의지 필요”>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두꺼비생태공원을 방문해 주민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도시숲은 시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개발보다 공원의 가치를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가 1조2천억원을 들여 공공부지를 매입하고 있고 공원면적 늘리기에 나섰다며 돈이 부족하면 빚을 지면 되지만 도시숲을 한번 훼손하면 영원히 복구하기 어렵다고 도시공원의 중요성을 전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서울시의 자료를 청주와 공유할 수도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한다.

정우택 행보는 참 꼼꼼하게 전하네

충청타임즈 5면 <정우택 의원 아름다운 동행 청주방서지구 애로청취>, 충북일보 6면 <방서지구 입주민 만난 정우택 의원>, 중부매일 2면 <정우택 의원, 5선 도전 채비 본격화?> 등에서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이 방서지구 주민들을 만났다는 사실을 전했다.

중부매일은 정우택 의원이 5선 도전 채비를 본격화 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민원 청취 서비스를 밀도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충청타임즈는 기사 제목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표현도 썼다. 충북일보와 충청타임즈는 정우택 의원 측이 제공한 사진도 3단 크기로 크게 편집해 실었다. 충북일보는 정우택 의원실이 제공한 사진이라고 밝혔고, 충청타임즈는 별도의 표기가 없었다.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한 기사로 보이는데 정우택 의원 관련 동정 보도를 참으로 성실하게(?) 보도해주는 걸 알 수 있는 편집 태도이다.

오늘도 더워요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숨도 못 쉬겠다” 오창 36.2도 …사흘째 ‘펄펄’>에서 충청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관련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고 전하며 청주시가 7개반 TF팀을 구성해 폭염경보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도 가졌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1면에 <피서철 물놀이객 북적>이라는 사진 기사를 싣고 무더운 날씨에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 모습도 전했다.

충청타임즈 3면 <충북 오늘도 30도 이상 무더위>, 충북일보 2면 <30도 넘는 무더위 계속> 등에서는 오늘도 낮기온 30도 이상의 불볕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7월8일 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숨도 못 쉬겠다” 오창 36.2도 …사흘째 ‘펄펄’>
충청타임즈 <우정노조 사상 첫 총파업 예고 …충청권, 현실화땐 ‘큰 불편’>
충북일보 <청주시, 行>訴 이기려 주민 동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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