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보도 안하나, 못하나

충북민언련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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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아파트 과잉공급아니라고?

TP보도는 아예 안하나?

충청타임즈는 2면 <“테크노폴리스 100년 먹거리 견인차 역할”>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이 주간업무 보고회의서 청주테크노폴리스와 관련해 충북 전체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획기적이고 절대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다며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한범덕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충청타임즈만 받아썼다. 충북일보와 중부매일은 보도하지 않았다. 받아쓰기만 하는 것도 문제이고, TP와 관련해선 아예 보도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보도태도 역시 문제이다.

아파트 과잉공급 청주시 대책은?

충청타임즈 3면 <“아파트 과잉공급 …청주시 종합대책 수립하라”>에서는 청주지역 아파트 입주자들이 청주시가 아파트를 과잉공급하고 있다며 청주시에 종합대책 마련을 시급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청주시내 36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단은 아파트 건설사업자의 배만 불리는 청주시의 비상식적인 공동주택 과잉공급 정책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는 2면 <청주 아파트 과잉공급 주장 신중 필요>에서 아파트 과잉공급이라는 주장에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며 과잉공급 근거도 없고 실질적인 주택보급 수는 수요자를 밑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시민단체들이 민간개발 반대 명분으로 아파트 과잉공급을 내세우는데 다가구 주택 수를 현실적으로 분석하면 주택공급은 과잉이 아니며 미분양 불량도 전체 6%대인 1천8여채에 불과해 분양시장이 심각한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고 보도했다.

충북 지방소멸 위기

충북일보 2면 <“충북, 저출산 ‧청년유출로 고령화”>, 충청타임즈 3면 <충북 지방소멸 위기 …젊은층 유출 억제‧세대공존 환경 구축해야>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주최로 지방소멸 위험시대, 충북의 인구정책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발제자로 나선 최용환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20~40 세대의 인구유출 규모는 감소했지만 꾸준히 유출되고 있다며 이들 계층의 유출을 막을 수 이쓴 종합적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노인과 젊은이가 공존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이 협력하는 마을공동체 충북 메이커 시티구축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내부문서 유출 수사 이익 없어

중부매일 3면 <충북교육청 내부문서 유출 수사 ‘각하’로 가닥>, 충북일보 3면 <경찰, 도교육청 언론 제보자 색출 수사의뢰 ‘각하 의견’> 등에서는 충북도교육청이 비공개 보안문서 외부유출자를 색출하기 위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지만 청주상당경찰서는 수사로 얻을 수 있는 공공의 이익이 없거나 극히 적은 점 등을 이유로 각하의견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6월18일 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논리보다 여론몰이로 중앙정부 압박 전근대적 방식>
충청타임즈 <국가바이오헬스산업 거점 ‘충북오송’ 뜬다>
충북일보 <‘中 화웨이 사태’ 충북 경제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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