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이시종 총리 발탁 원한다고?
TP보도 또 없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재청은 마한시대 유적 청주테크노폴리스를 국가사적으로 지정할 것과 청주시에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론화 하면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신문에선 관련 소식을 볼 수 없었다.
김제동 고액 강연 확인한 충북일보
충북일보는 1면 <‘김제동 고액강연’ 충북서도 세차례 진행>에서 고액강연료 논란을 빚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씨가 충북에서도 고액강연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옥천군의 경우 김제동씨가 전원주씨에 비해 2.5배나 많은 강연료 1천만원을 받았고, 충북도 행사로는 1천5백만원 등을 받았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김제동씨 고액 강연료 논란은 최근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별로 강연료를 소개하기도 했다.
검증은 안하나
충청타임즈는 3면 <“아파트 과잉공급 단정할 근거 없다”>에서 청주시가 아파트 입주자 대표자 회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고 시 보도자료 내용을 보도했다. 기사에서는 시의 입장을 상세하게 전했다. 기자회견을 하고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양측 입장을 차례로 중계 보도해주는 것만이 최선인가? 시가 발표한 보도자료는 확실하게 검증된 내용인가. 보도자료를 제대로 검증해보고 보도하는 것인가. 이를 의심하는 이유는 기사가 전부 큰따옴표 인용으로 시의 보도자료 내용을 그대로 반영해서 싣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 제목 역시 큰따옴표로 시의 입장을 받아썼다.
용역인력 동원한 이랜드리테일?
충청타임즈는 3면 <‘관리권 갈등’ 청주드림플러스 - 이랜드리테일 충돌>에서 청주드림플러스상인회와 이랜드리테일이 상가 관리권 갈등으로 충돌을 빚는 과정에서 이랜드리테일측이 경비용역업체 직원들을 30명 배치했는데 상인회원과 승강이를 벌이다 60대 여성 상인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이랜드리테일 측에서는 상인회엔 관리권이 없다며 권리 행사에 나섰고 상인들은 이에 항의를 하는 상태라고 신문은 전했다.
타당한 전망인가
충청타임즈는 2면 <충북출신 반기문 총리설 ‘솔솔’ 이시종 지사 기용 기대도 높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으로 여의도에선 반기문 총리설이 흘러나와 관심이 쏠린다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반기문 전 총장이 총리가 돼면 충청도 민심을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일각에선 충청권 민심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반론도 제기한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충북에서는 이시종 지사의 총리 기용에 대한 기대도 높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이지사가 정치와 행정 경험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고 도정 운영에서 보여준 정치권과 원만한 관계와 조직 장악력은 총리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고도 전했다. 그러나 대체 누가 이런 이야기를 했는지 취재원은 따로 밝히지 않고 뭉뚱그려 충북에선 그렇다고 썼다.
다음은 6월19일 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선로 변경 논란으로 사업 지연될까 ‘속앓이’>
충청타임즈 <충북 과수화상병 걷잡을 수 없이 번진다>
충북일보 <오창에 ‘첨단산업 랜드마크’ 들어선다>
[충북뉴스브리핑]이시종 총리 발탁 원한다고?
TP보도 또 없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재청은 마한시대 유적 청주테크노폴리스를 국가사적으로 지정할 것과 청주시에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론화 하면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신문에선 관련 소식을 볼 수 없었다.
김제동 고액 강연 확인한 충북일보
충북일보는 1면 <‘김제동 고액강연’ 충북서도 세차례 진행>에서 고액강연료 논란을 빚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씨가 충북에서도 고액강연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옥천군의 경우 김제동씨가 전원주씨에 비해 2.5배나 많은 강연료 1천만원을 받았고, 충북도 행사로는 1천5백만원 등을 받았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김제동씨 고액 강연료 논란은 최근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별로 강연료를 소개하기도 했다.
검증은 안하나
충청타임즈는 3면 <“아파트 과잉공급 단정할 근거 없다”>에서 청주시가 아파트 입주자 대표자 회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고 시 보도자료 내용을 보도했다. 기사에서는 시의 입장을 상세하게 전했다. 기자회견을 하고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양측 입장을 차례로 중계 보도해주는 것만이 최선인가? 시가 발표한 보도자료는 확실하게 검증된 내용인가. 보도자료를 제대로 검증해보고 보도하는 것인가. 이를 의심하는 이유는 기사가 전부 큰따옴표 인용으로 시의 보도자료 내용을 그대로 반영해서 싣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 제목 역시 큰따옴표로 시의 입장을 받아썼다.
용역인력 동원한 이랜드리테일?
충청타임즈는 3면 <‘관리권 갈등’ 청주드림플러스 - 이랜드리테일 충돌>에서 청주드림플러스상인회와 이랜드리테일이 상가 관리권 갈등으로 충돌을 빚는 과정에서 이랜드리테일측이 경비용역업체 직원들을 30명 배치했는데 상인회원과 승강이를 벌이다 60대 여성 상인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이랜드리테일 측에서는 상인회엔 관리권이 없다며 권리 행사에 나섰고 상인들은 이에 항의를 하는 상태라고 신문은 전했다.
타당한 전망인가
충청타임즈는 2면 <충북출신 반기문 총리설 ‘솔솔’ 이시종 지사 기용 기대도 높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으로 여의도에선 반기문 총리설이 흘러나와 관심이 쏠린다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반기문 전 총장이 총리가 돼면 충청도 민심을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일각에선 충청권 민심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반론도 제기한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충북에서는 이시종 지사의 총리 기용에 대한 기대도 높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이지사가 정치와 행정 경험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고 도정 운영에서 보여준 정치권과 원만한 관계와 조직 장악력은 총리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고도 전했다. 그러나 대체 누가 이런 이야기를 했는지 취재원은 따로 밝히지 않고 뭉뚱그려 충북에선 그렇다고 썼다.
다음은 6월19일 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선로 변경 논란으로 사업 지연될까 ‘속앓이’>
충청타임즈 <충북 과수화상병 걷잡을 수 없이 번진다>
충북일보 <오창에 ‘첨단산업 랜드마크’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