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산 개발 막기 위해 촛불집회 나선 주민들

충북민언련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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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부동산 미분양도 거래도 침체

구룡산 개발 막기 위해 촛불집회 나선 주민들

경향신문은 16면 <“청주 구룡산 개발 막자” 촛불집회 나선 주민들>에서 구룡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이 촛불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촛불집회는 성화개신죽림동 아파트 입주자 대표협의회 등 15개 단체로 구성된 구룡산 개발저지 성화개신죽림동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촛불문화제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늘(31일)도 촛불집회를 성화동 장전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김종태 주민대책위원장은 청주시가 도시공원을 지키려는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개발을 강행하고 있다며 청주시가 구룡산 개발을 철회할 때까지 촛불문화제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고집불통 단체장들

충청타임즈 주말논단 <고집불통>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에 대해 “단체장들이 자신의 정책을 소신이라는 이름으로 고집스럽게 밀어붙이는 것은 나만이 최고라는 엘리트의식과 바른 비판조차 수용하지 못하는 권위주의적인 생각 때문이라며 이시종 지사와 한범덕 시장이 고집불통이 된 것은 엘리트 의식과 권위의식 때문 아니겠냐고 밝혔다.

부동산 침체 현상 지속

중부매일 4면 <아파트 미분양 소폭 감소 …적체현상은 여전>, 충청타임즈 4면 <충북, 미분양 감소에도 적체현상 ‘여전’> 등에서는 충북의 미분양 주택은 3514가구로 전월부터 0.6% 감소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천430가구로 전체 미분양 물량의 40.7%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신문들은 2016년 10월17일 첫 지정돼 전국 최장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남아있는 청주시의 지속 기간은 2019년 10월31일까지라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7면 <도내 부동산 시장, 자력회생 ‘불능’>에서 충북지역 부동산 거래절벽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지난달 충북지역 주택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0.3% 금갑했고, 아파트 거래량 역시 35.4%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부동산 거래량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부동산 가격 하락이라며 가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부동산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5월3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헝가리 유람선 탑승 충청도민 7명 실종 ‘날벼락’>
충청타임즈 <소득 증빙 힘든 충북농민 돈 빌리기 더 어려워진다>
충북일보 <빨라진 여름 …혹서기 전기요금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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