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폴리스 문화유적 보존해야

충북민언련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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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아파트 화재 사고로 생명 잃어

테크노폴리스 유적 보존 해야

충청타임즈는 5면 <참여연대, 청주 테크노폴리스 보전 촉구>에서 추욱참여연대가 기자회견을 열고 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문화유적 원형 보전 대책 강구와 국가 사적 지정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1면 <TP문화재 보존 요구 청주시 ‘난감’>에서 청주시가 테크노폴리스 일반 산업단지 내 매장된 문화재를 원형보존하라는 요구에 머리가 아프다며 문화재 발굴 보존은 국가사무로 자치단체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어서 난감할 따름이라고 시 입장을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한범덕 시장은 문화재 발굴 ‧ 보존 분야에선 나름대로 전문가나 마찬가지라며 의지가 없는 게 아니라 문화재 보존에 자치단체의 자체 대책은 실현 가능성도 희박하고 실효성도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는 이번 3차 확장 예정지 문화재 발굴도 1,2차 때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자체의 책무다

충청타임즈 주말논단 <역사의 보고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에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역에서 발굴된 유적에 대해 전문가들은 청주의 역사적 뿌리를 밝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고 말한다며 이런 역사를 소중히 보존하고 활용방안을 찾는 것은 자치단체의 책무라고 밝혔다. 논단에서는“눈앞의 이익 때문에 대대로 후손에게 물려줄 문화유적과 역사현장이 파헤쳐져선 안된다”며 청주시는 지금이라도 테크노폴리스 지구의 문화 유적과 유물을 지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재로 안타까운 죽음

충청타임즈 3면 <청주 25층 아파트서 화재 1명 사망‧90명 연기 흡입>, 충북일보 3면 <고층 아파트서화재 하마터면 대형참사>, 중부매일 5면 <할아버지 구하고 끝내 숨진 대학생 손자>에서는 청주시 사직동 2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숨지고 90여명이 연기를 마셨다고 보도했다. 해당 아파트는 스프링클러 설치 기준이 강화되기 전 건축허가를 받아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한편 이번 화재 발생 사고에서는 할아버지를 대피시키고 불을 끄다 숨진 손자의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중부 4군 공유도시 만들기로

중부매일 1면 머리기사 <중부 4군 상생 ‧협력 ‘공유도시’ 추진>, 충청타임즈 1면 <전국 최초 …인접 지자체 ‘공유도시’ 선언> 등에서는 괴산, 증평, 음성, 진천 등 중부 4군 단체장들이 공유도지 추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공유도시는 도시 내 개인, 기업, 기관, 공동체들이 각종 자원 및 정보 등을 활발하게 공유하며 사회경제적 효율성을 높여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도시 패러다임을 말한다고 중부매일은 설명했다.

충청타임즈는 공유도시 시도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패러다임이어서 관심이 크다며 특히 지난해 소방복합치유센터 공동유치에 성공하면서 자치단체간의 공유와 협력은 지방소멸 시대에 지역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전했다.


다음은 5월3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중부 4군 상생 ‧협력 ‘공유도시’ 추진>
충청타임즈 <승강기업계 국내 1위 기업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온다>
충북일보 <고령화 시대 新트렌드 ‘老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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