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흡수하는 도시숲 사라지면…

충북민언련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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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청주시 공무원 비위 또

도시 숲 사라지면 해마다 122억원 피해

경향신문은 3면 <도시 숲 사라지면 해마다 122억원 >에서 대규모로 도시공원이 일시 해제되면 당장 체계적인 관리나 유지가 불가능하다며 난개발을 막을 수 없고 도시 숲 곳곳이 파헤쳐지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고 보도했다. 도시공원이 도시 숲으로서 우리에게 주던 혜택도 사라질 우려가 높다고 전했다.

도시숲은 기후 완화와 소음 감소, 대기 정화, 휴식과 정서함양, 경관 조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갖는데 대표적으로 도시숲은 보통 1ha의 숲은 1년 동안 경유차 27대가 내뿜는 양인 46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대규모 도시공원 실효로 인한 환경적 비용과 경제적 피해를 분석한 연구도 있는데 내년 7월 이후 전국에서 281㎢의 공원이 사라진다고 가정했을 때 매년 최소 122억392만원의 환경적 피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기업들 환경법규 위반 여전

충청타임즈는 1면 <최악 미세먼지 충북…기업 환경법규 위반 ‘여전’>에서 지난해 충북지역에 소재한 93개 기업이 환경법규 위반으로 적발됐으며 이들 기업 가운데 절반이 넘는 49개 기업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해 단속됐다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의 환경규제 위반으로 충북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5위 지역으로 기록됐다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감사원이 도내 측정대행업체들을 대상으로 감사에 착수했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역시 도내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외식업 폐업률 증가

충북일보는 3면 <목 좋은 상가 조차 “더이상 못 버틴다”>에서 심각한 운영난에 직면한 수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폐업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며 상권과 업종, 규모에 상관없이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의 집계 결과 최근 3년간 도내 외식업체 폐업률은 매년 증가했으며, 충북지역 중대형 매장 공실률은 상승했고, 권리금도 유명무실해진 상태라고 신문은 전했다. 충북일보는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청주시 공무원 비위 또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또 터진 공무원 비위 의혹 …청주시 무관용 원칙 ‘공염불’>에서 청주시 공무원이 자신의 남편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가 내부 감사에 착수했고, 경찰도 특혜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한범덕 시장이 비위 공무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고 나섰지만 공무원 비위 행태가 반복되고 있고, 인사철을 앞두고 직원들에 대한 제보가 늘어나고 있는 형편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5월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세계 유명 영어사전 한국사 왜곡 심각>
충청타임즈 <또 터진 공무원 비위 의혹 …청주시 무관용 원칙 ‘공염불’>
충북일보 <기대 속 출발 …평가는 ‘엎치락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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