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청주시의 직무유기
신문의 날 앞두고…
오는 4월7일 신문의 날을 앞두고 어제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정치권력은 없고, 정권을 두려워하는 언론도 없지만 언론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다시 높아지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진실한 보도, 공정한 보도, 균형있는 보도를 위해 신문이 극복해야 할 대내외적 도전이 여전하다고 밝히며 신문인 한 사람 한사람이 언론인으로 양심의 자유를 누릴 때 신문도 본연의 사명을 다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신문통신노동조합협의회도(이하 전신노협) 어제 ‘편집권 독립과 신문진흥’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신문법에 편집권 독립과 관련한 내용을 구체화해서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신노협은 신문사가 반드시 편집위원회를 두고 취재 ‧제작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표할 수 있는 편집위원들로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내용을 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일간지들은 4월7일 신문의 날 휴무로 8일자 신문을 쉬겠다고 지면을 통해 밝혔다.
청주시의 직무유기
충청타임즈 주말논단 <시민의 의무>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개발과 관련해 청주시는 민간업체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시행하는 개발인 만큼 간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가 20%의 주식을 소유한 2대 주주이고 지금까지 대표이사를 청주시장이 퇴직공무원들을 임명해왔고 주요 임원은 청주시 공무원 출신인데도 간여할 수 없다는 태도는 직무유기를 넘어 적극적인 결탁이라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충청타임즈는 3면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사업 반발 거세다>에서 청주시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차 조성 사업과 관련해 주민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의 희생을 볼모로 더는 사업을 진행해서는 안된다며 개발 이익에만 눈 멀고 주민 입장은 고려하지 않는 시는 각성하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청렴도 바닥 청주시
중부매일은 3면 <잊을만 하면 비위, 청렴도 바닥 위기의 청주시>에서 업무관련 업체 관계자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으며 갑질 의혹을 한 공무원, 건설업자와 골프여행을 다녀온 공무원 등의 사례를 지적하며 청주시 공무원들의 비위 ‧일탈행위가 위험수위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특히 감사 업무를 하는 공무원이 업자들과 해외 골프여행을 다녀온 것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충북참여연대는 부적절한 처신을 한 공직자를 처벌하라고 성명을 냈다고 전했다.
다음은 4월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판치는 성매매 손 놓은 경찰>
충청타임즈 <성범죄 재발 방지 …시스템 개선 시급>
충북일보 <5G시대 개막…충북은 ‘정보통신 난민’>
[충북뉴스브리핑]청주시의 직무유기
신문의 날 앞두고…
오는 4월7일 신문의 날을 앞두고 어제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정치권력은 없고, 정권을 두려워하는 언론도 없지만 언론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다시 높아지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진실한 보도, 공정한 보도, 균형있는 보도를 위해 신문이 극복해야 할 대내외적 도전이 여전하다고 밝히며 신문인 한 사람 한사람이 언론인으로 양심의 자유를 누릴 때 신문도 본연의 사명을 다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신문통신노동조합협의회도(이하 전신노협) 어제 ‘편집권 독립과 신문진흥’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신문법에 편집권 독립과 관련한 내용을 구체화해서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신노협은 신문사가 반드시 편집위원회를 두고 취재 ‧제작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표할 수 있는 편집위원들로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내용을 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일간지들은 4월7일 신문의 날 휴무로 8일자 신문을 쉬겠다고 지면을 통해 밝혔다.
청주시의 직무유기
충청타임즈 주말논단 <시민의 의무>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개발과 관련해 청주시는 민간업체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시행하는 개발인 만큼 간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가 20%의 주식을 소유한 2대 주주이고 지금까지 대표이사를 청주시장이 퇴직공무원들을 임명해왔고 주요 임원은 청주시 공무원 출신인데도 간여할 수 없다는 태도는 직무유기를 넘어 적극적인 결탁이라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충청타임즈는 3면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사업 반발 거세다>에서 청주시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차 조성 사업과 관련해 주민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의 희생을 볼모로 더는 사업을 진행해서는 안된다며 개발 이익에만 눈 멀고 주민 입장은 고려하지 않는 시는 각성하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청렴도 바닥 청주시
중부매일은 3면 <잊을만 하면 비위, 청렴도 바닥 위기의 청주시>에서 업무관련 업체 관계자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으며 갑질 의혹을 한 공무원, 건설업자와 골프여행을 다녀온 공무원 등의 사례를 지적하며 청주시 공무원들의 비위 ‧일탈행위가 위험수위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특히 감사 업무를 하는 공무원이 업자들과 해외 골프여행을 다녀온 것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충북참여연대는 부적절한 처신을 한 공직자를 처벌하라고 성명을 냈다고 전했다.
다음은 4월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판치는 성매매 손 놓은 경찰>
충청타임즈 <성범죄 재발 방지 …시스템 개선 시급>
충북일보 <5G시대 개막…충북은 ‘정보통신 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