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불피해 10년간 축구장 203개 면적 태워

충북민언련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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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총선 1년 앞으로

산불 경고 나선 신문들

충북일보는 사설 <산불 피해, 대비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에서 봄철 산불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예방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불은 대개 최악의 사태를 불러오지만 어떻게 대비하는에 따라 피해 내용도 달라진다며 충북도에 산불 예방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중부매일은 오늘 사설 <‘강원산불’ 자연재해의 경고와 대응>에서 우리는 자연재해로 인한 국가재난사태 선포, 특별재난 지역 지정이 낯설지 않은 시대를 살고 있다며 자연재해가 주는 경고를 제대로 받아들여 대응하지 못한다면 자연재해와 재난이 일상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불 10년간 축구장 203개 면적 태워

충청타임즈 1면 <충북지역 산불 3~4월 집중>, 중부매일 3면 <충북 발생 산불 10년간 축구장 203개 면적 태워>에서는 충북도가 최근 10년간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조사한 결과 산불로 인해 145.2ha의 산림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월별로는 3,4월에 58.5%가 발생했고,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36%로 가장 많았고, 논 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20%를 차지했다고 한다. 충북산물은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에 의한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피해면적도 전국평균보다 더 큰 특징을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26억을 들여 청주산업단지와 음성군 금왕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만들 계획을 밝혔다고 충청타임즈 1면 <청주‧ 금왕산단 주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에서 전했다.

내년 총선 선거전 벌써 돌입?

충북일보는 오늘 1면 머리기사 <‘정치 1번지’…입줄 오른 인사 8명>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며 각 선거구별로 후보군과 당면한 현안에 대해 연속보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는 첫 번째로 오늘은 청주 상당 지역 후보군을 소개했다. 충북일보는 청주 상당구는 정우택 의원의 수성이냐 새로운 인물의 입성이냐가 관심이라고 보도했다.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종대 정의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장선배 충북도의장, 정정순 상당지역위원장,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이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이 밖에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윤갑근 변호사 등을 후보군에 소개했다.


다음은 4월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발행 한달만에 16억 판매 대박난 제천화폐 ‘모아’>
충청타임즈 <미세먼지에 설자리 잃는 학교 운동장>
충북일보 <‘정치 1번지’…입줄 오른 인사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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