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대립각” 혹은 “충돌”
중부매일 1면 <일몰제 대비 도시공원 개발놓고 ‘대립각’>, 충북일보 2면 <“민간개발 특례사업 전면 재검토하라”>, 충청타임즈 5면 <구룡공원 민간개발 청주시 -시민단체 충돌> 등에서는 청주도시공원지키기대책위원회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한범덕 시장이 밝힌 도시공원 민간개발에 대해 규탄했다고 보도했다. 대책위는 청주시가 8개 공원을 모두 민간개발하고 아파트를 짓겠다고 하는데 이를 전면 재검토할 것과 시가 예산을 확보해 매입하면 난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청주시는 대책위의 주장에 시가 추산하는 사유지 보상비는 2천101억원이고 올해 발행할 수 있는 지방채 한도액은 570억이라며 재정여건상 민간개발이 최선이라는 입장이라고 신문들은 전했다. 또한 신문들은 시가 우선 매입한 사유지가 알박기처럼 비칠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한다고 전했다.
김칫국 마시지말라고?
충북일보는 2면 <구룡공원 공익 매입 김칫국 마시나>에서 구룡공원 토지 소유자 입장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주시와 시민단체가 보존이냐 개발이냐 김칫국부터 마시는 게 아니냐는 평가가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수년간 도시공원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를 못했던 지주들이 손해를 보면서 시에 넘길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 청주시보다 웃돈을 얹어 줄 민간개발업자에게 팔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하며 토지수 A씨가 가격이 적정하지 않으면 시에 땅을 팔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시가 자체 예산을 들여 사들이려는 사유지 규모는 전체 사유지의 4.7% 수준이라며 이 땅은 그대로 보존할 경우 인근 지주들의 땅은 맹지로 전락해 또다시 재산권을 침해당할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청주시의 입장과 충북일보의 기사를 거칠게 요약하자면 “시가 매입하는 일부 땅은 “알박기”로 보인다, 인근 땅에 피해만 준다, 그런데 왜 혈세를 낭비하느냐“는 거다.
오늘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중부매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박걸순 충북대 교수의 글을 1면 머리기사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자주독립운동 구심체 역할>과 충북 독립운동사 다시보기라는 특집 보도로 11면 <신석우 국호 첫 제안 …분산됐던 투쟁 의지 하나로 통합>을 실었다.
박걸순 교수는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에는 두가지 의미가 담겨있다며 친일합방으로 일제에게 빼앗긴 대한제국의 나라이름인 대한을 되찾았다는 뜻이고 둘째는 황제가 주인인 제국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인 민국을 표방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27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립운동을 이끌었다며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4월1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자주독립운동 구심체 역할>
충청타임즈 <‘촉법소년’ 방패 …10대 청소년 범죄 심각>
충북일보 <착공시기 ‧균형효과 ‧갸우뚱>
[충북뉴스브리핑]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대립각” 혹은 “충돌”
중부매일 1면 <일몰제 대비 도시공원 개발놓고 ‘대립각’>, 충북일보 2면 <“민간개발 특례사업 전면 재검토하라”>, 충청타임즈 5면 <구룡공원 민간개발 청주시 -시민단체 충돌> 등에서는 청주도시공원지키기대책위원회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한범덕 시장이 밝힌 도시공원 민간개발에 대해 규탄했다고 보도했다. 대책위는 청주시가 8개 공원을 모두 민간개발하고 아파트를 짓겠다고 하는데 이를 전면 재검토할 것과 시가 예산을 확보해 매입하면 난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청주시는 대책위의 주장에 시가 추산하는 사유지 보상비는 2천101억원이고 올해 발행할 수 있는 지방채 한도액은 570억이라며 재정여건상 민간개발이 최선이라는 입장이라고 신문들은 전했다. 또한 신문들은 시가 우선 매입한 사유지가 알박기처럼 비칠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한다고 전했다.
김칫국 마시지말라고?
충북일보는 2면 <구룡공원 공익 매입 김칫국 마시나>에서 구룡공원 토지 소유자 입장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주시와 시민단체가 보존이냐 개발이냐 김칫국부터 마시는 게 아니냐는 평가가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수년간 도시공원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를 못했던 지주들이 손해를 보면서 시에 넘길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 청주시보다 웃돈을 얹어 줄 민간개발업자에게 팔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하며 토지수 A씨가 가격이 적정하지 않으면 시에 땅을 팔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시가 자체 예산을 들여 사들이려는 사유지 규모는 전체 사유지의 4.7% 수준이라며 이 땅은 그대로 보존할 경우 인근 지주들의 땅은 맹지로 전락해 또다시 재산권을 침해당할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청주시의 입장과 충북일보의 기사를 거칠게 요약하자면 “시가 매입하는 일부 땅은 “알박기”로 보인다, 인근 땅에 피해만 준다, 그런데 왜 혈세를 낭비하느냐“는 거다.
오늘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중부매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박걸순 충북대 교수의 글을 1면 머리기사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자주독립운동 구심체 역할>과 충북 독립운동사 다시보기라는 특집 보도로 11면 <신석우 국호 첫 제안 …분산됐던 투쟁 의지 하나로 통합>을 실었다.
박걸순 교수는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에는 두가지 의미가 담겨있다며 친일합방으로 일제에게 빼앗긴 대한제국의 나라이름인 대한을 되찾았다는 뜻이고 둘째는 황제가 주인인 제국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인 민국을 표방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27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립운동을 이끌었다며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4월1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자주독립운동 구심체 역할>
충청타임즈 <‘촉법소년’ 방패 …10대 청소년 범죄 심각>
충북일보 <착공시기 ‧균형효과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