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제천서 왜 봉변당했나

충북민언련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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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영동군체육회 공금횡령 수사

제천시민들 이시종 지사에 반발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이시종 지사 역점사업 …집단반발에 ‘발목’>에서 이시종 지사가 이끄는 민선 7기 충북 도정이 곳곳의 집단반발에 부딪히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그 근거로 이시종 지사가 제천시를 연두순방한 자리에서 충북선 고속철도 제천역 경유를 요구하는 제천 시민 200여명에게 둘러싸여 10분간 곤혹을 치렀으며 충북도가 명문고 육성 의지를 고수하면서 도교육청과 갈등을 빚고 있다고 제시했다.

중부매일도 2면 <“충북선 고속화 철도 봉양역 경유가 최선”>에서 잇지ᅟᅩᆼ 지사가 제천 시민들의 거센 항의로 진땀을 뺐다며 이시종 지사는 10여분동안 몸싸움 끝에 겨우 시청사에 들어갔지만 시민들이 청사 안까지 따라 들어와 청주로 돌아가라고 거세게 항의하는 등 시청 로비가 아수라장이 됐다고 전했다.

영동군체육회 공금횡령 했나

중부매일 3면 <영동군체육회 공금횡령 수사 착수>, 충북일보 3면 <영동군 체육회 공금횡령 의혹>, 충청타임즈3면 <영동군체육회 공금횡령 의혹 수사> 등에서는 영동군 체육회 직원들이 체육회 직원들이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유니폼과 물품 구입비 등을 부풀려 공금을 유용‧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3면 <충북도가 전면 재감사하라>에서 민주노총이 영동군 체육회 사건과 관련해 충북도가전면 재감사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매봉산 공원도 매입해야”

충청타임즈는 5면 <“청주시 매봉산공원까지 확대 매입해야”>에서 허창원 충북도의원이 매봉산공원도 시에서 매입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허창원 의원은 개발 문제로 지역주민들이 겪는 갈등을 해소하고 환경보존 문제를 생각해 시에서 매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창원 도의원은 매입 비용이 갈등 비용보다 적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다음은 3월22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줄곧 선두 지킨 청주시 3년만에 정상 탈환>
충청타임즈 <이시종 지사 역점사업 …집단반발에 ‘발목’>
충북일보 <잡수입 부가세 추징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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