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SKY만 강조하는 충북일보
금품살포에 관피아까지 의혹 투성이
충청타임즈 3면 <후기리 소각장 논란 증폭>, 충북일보 3면 <폐기물 소각장 신설 논란 국회로 번져> 등에서는 오창읍 후기리 폐기물 소각장 신설에 대해 지방의회에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까지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지난 23일 소각장 반대 집회가 열려(주)이에스지청원의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에스지 청원 고위 임원이 금강유역환경청에 근무했던 퇴직 공무원이라고 밝혔으며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도 후기리 소각장 사업 반대 입장을 밝혔으며 소각장 신설 관련 주민 설명회도 졸속으로 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업체명을 표기한 반면 충북일보는 A업체라고 익명처리했다.
투명하게 하라고?
중부매일은 사설 <‘청주시 도시공원’ 처리 투명해야 한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이 구룡공원을 매입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 구룡공원의 경우 수년전 환경단체에서 생태공원 조성 계획을 세웠다가 무산돼 청주시가 전면에 나서 이를 다시 추진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중부매일은 도시공원 처리 방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며 청주시가 예산을 마련할 수 있느냐며 실행과 가능성은 따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부매일은 도시공원 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민간개발만이 정답인 것처럼 보도해왔다. 도시공원 개발 과정을 투명하게 전하지 않고 일방적인 시의 입장만 전달하는 식의 보도태도를 보여왔다. 8개의 공원을 전부 민간개발하지 못해서 문제라는 것인가. 한범덕 시장이 구룡공원을 매입하겠다고 하니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이유가 무엇인가. 민간개발을 고집하는 이유부터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SKY만 강조하는 충북일보
충북일보는 오늘 1면 머리기사 <충북 SKY 입학비율 전국 15위 ‘쇼크’>에서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주요대학 고교 소재지별 입학현황 자료를 발표했다며 17개 시도 가운데 충북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입학생 비율이 15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이 기사에서 한 교육계 인사의 말이라며 교육 기회의 불평등이 수치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사설 <시‧도별 ‘SKY 합격자’ 분석해보니>에서 충북은 비슷한 학생 수의 강원과 3천명 가량 학생이 적은 울산보다 훨씬 적은 SKY합격자를 기록했다며 전국대비 경제규모 4% 달성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아리송하다고 밝혔다. 충북일보는 전국의 모든 자사고와 국제로를 없앨 수 없다면 충북에 명문고가 들어서야 교육기회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는 1면 <문재인 정부 장‧차관 ‘SKY 독식’ 심화>에서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장차관급 인사의 추린 대학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6명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일컫는 스카이 출신이었다고 전했다.
다음은 3월2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명문고 대안 교원대부고 오송 이전 구체 논의>
충청타임즈 <충북지역 전문대-4년제 대학 생존경쟁에 무너진 학과 경계>
충북일보 <충북 SKY 입학비율 전국 15위 ‘쇼크’>
[충북뉴스브리핑]SKY만 강조하는 충북일보
금품살포에 관피아까지 의혹 투성이
충청타임즈 3면 <후기리 소각장 논란 증폭>, 충북일보 3면 <폐기물 소각장 신설 논란 국회로 번져> 등에서는 오창읍 후기리 폐기물 소각장 신설에 대해 지방의회에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까지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지난 23일 소각장 반대 집회가 열려(주)이에스지청원의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에스지 청원 고위 임원이 금강유역환경청에 근무했던 퇴직 공무원이라고 밝혔으며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도 후기리 소각장 사업 반대 입장을 밝혔으며 소각장 신설 관련 주민 설명회도 졸속으로 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업체명을 표기한 반면 충북일보는 A업체라고 익명처리했다.
투명하게 하라고?
중부매일은 사설 <‘청주시 도시공원’ 처리 투명해야 한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이 구룡공원을 매입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 구룡공원의 경우 수년전 환경단체에서 생태공원 조성 계획을 세웠다가 무산돼 청주시가 전면에 나서 이를 다시 추진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중부매일은 도시공원 처리 방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며 청주시가 예산을 마련할 수 있느냐며 실행과 가능성은 따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부매일은 도시공원 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민간개발만이 정답인 것처럼 보도해왔다. 도시공원 개발 과정을 투명하게 전하지 않고 일방적인 시의 입장만 전달하는 식의 보도태도를 보여왔다. 8개의 공원을 전부 민간개발하지 못해서 문제라는 것인가. 한범덕 시장이 구룡공원을 매입하겠다고 하니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이유가 무엇인가. 민간개발을 고집하는 이유부터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SKY만 강조하는 충북일보
충북일보는 오늘 1면 머리기사 <충북 SKY 입학비율 전국 15위 ‘쇼크’>에서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주요대학 고교 소재지별 입학현황 자료를 발표했다며 17개 시도 가운데 충북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입학생 비율이 15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이 기사에서 한 교육계 인사의 말이라며 교육 기회의 불평등이 수치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사설 <시‧도별 ‘SKY 합격자’ 분석해보니>에서 충북은 비슷한 학생 수의 강원과 3천명 가량 학생이 적은 울산보다 훨씬 적은 SKY합격자를 기록했다며 전국대비 경제규모 4% 달성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아리송하다고 밝혔다. 충북일보는 전국의 모든 자사고와 국제로를 없앨 수 없다면 충북에 명문고가 들어서야 교육기회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는 1면 <문재인 정부 장‧차관 ‘SKY 독식’ 심화>에서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장차관급 인사의 추린 대학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6명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일컫는 스카이 출신이었다고 전했다.
다음은 3월2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명문고 대안 교원대부고 오송 이전 구체 논의>
충청타임즈 <충북지역 전문대-4년제 대학 생존경쟁에 무너진 학과 경계>
충북일보 <충북 SKY 입학비율 전국 15위 ‘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