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시장 소각장 도시 대책 없나

충북민언련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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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미세먼지 대책위 7대정책 시에 제안

오창 소각장은 이승훈 전 시장 탓?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오창 소각장 갈등 폭발 …후폭풍 본격화>에서 오창 후기리 소갂장 신설문제는 사실상 이승훈 전 청주시장의 실정에 가깝다는 시각이 많다고 전했다. 이승훈 전 시장이 이에스청원 측과 오창지역 환경개선 업무 협약서라는 걸 만들었고 이에스지청원 입장에선 소각장 허가권 하나를 가지고 엄청난 혜택을 받았고 청주시는 제지할 명분조차 없는 굴욕 협의를 한 꼴이라고 밝혔다.

오창 소각장 금품 살포 의혹 조사

중부매일 1면 <오창 소각장 금품의혹 수사 착수>, 충북일보 1면 <檢, 이에스지청원금품살포 의혹 조사> 등에서는 청주지검이 이에스지청원이 주민에게 금품을 살포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충북청주경실련도 금품 수수 문제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충북청주경실련은 청주가 전국 최대의 소각장 밀집 지역이 된 이유는 개발과정이 밀실에서 불투명하게 진행됐기 때문이라며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론화하는 행정을 펼치라고 요구했다.

소각장의 도시 청주 질의에 한시장 답변은?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소각장 도시 청주 미세먼지 더욱 악화”>에서 청주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과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운영을 위한 질타가 이어졌다며 몇몇 의원들의 발언 내용을 보도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박정희 의원이 청주지역이 전국 쓰리게 소각의 18%를 태우고 있고 오창 소각장이 신설이 허가되면 전국 쓰레기의 26%로 소각장의 도시가 돼 미세먼지가 더 악화될 수밖에 없다며 시가 설득력 있는 자료를 만들어 관련기간에 청주에 더 이상 소각장 건설은 안 된다는 걸 피력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3면 <대안 없이 끝난 삼자대면>에서 시의회 본회의에서 소각장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의원, 시장이 만났지만 뾰족한 대안은 나오지 않았다며 박정희 의원의 질의에 대해 한범적 시장이 원론적인 답만 했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저감 위한 7대 정책 제안

충청타임즈 2면 <“85만 청주시민 숨 쉴 권리 보장하라”>, 충북일보 3면 <미세먼지 저감 7대 정책 제안> 등에서는 충북미세먼지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7대 정책제안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대책위는 사업장 배출허용기준 강화조례 제정, 신규산업단지 조성계획 철회, 청주지역난방공사 2020년 연료전환 약속 이행, 청주시 쓰레기 소각장 신규‧증설 중단, 대중교통 체계 개편, 시내버스 공영제 실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포기 등을 시에 제안했다.

 

다음은 3월2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소각장 도시 청주 미세먼지 더욱 악화”>
충청타임즈 <충청권 청년 공공기관 취업 4개 시‧도 지역경계 허문다>
충북일보 <오창 소각장 갈등 폭발 …후폭풍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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