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언련 선정 2022년 1분기 좋은 보도

충북민언련 사무국
2022-04-11
조회수 680

충북민언련 선정 2022년 1분기 좋은 보도


사무국에서는 1차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의 <1분기 좋은 보도> 후보를 선정했습니다.

1. 충북일보 <"중증장애인도 손쉽게 투표할 권리달라">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704935

2. KBS충북 <“공보물 어렵고 투표 보조 제한”…발달장애인 깜깜이 선거 우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11616

3. 충청타임즈 <대선 확대경 시리즈>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693662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693872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694276


이후 4월 4일(월)부터 4월 8일(금)까지 구글 링크를 통해 투표를 받았습니다. 

총 62명의 시민 분들이 투표해주셨습니다. 결과는 72.6%(45표)로 KBS충북<“공보물 어렵고 투표 보조 제한”…발달장애인 깜깜이 선거 우려>가 선정되었습니다!


KBS충북 <“공보물 어렵고 투표 보조 제한”…발달장애인 깜깜이 선거 우려>


- 선정 배경 : 조진영 기자의 리포트는 발달장애인의 참정권 문제를 다뤘다. 장애인 지원책 중에서도 소외된 발달장애인의 현실을 조명해 세심한 기사였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장애인이 투표권을 행사할 때 기표소 안에서 보조인의 도움을 받는 등 보완책이  마련이 되어 있는데, 발달장애인은 선관위가 현장에서 판단해 '외형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보일 경우'에 투표 보조를 받도록 했다는 맹점을 지적했다. 보도를 통해 선관위 직원이 사람의 외형만으로 장애 정도를 판단하게 되어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발달장애인이 어려운 용어가 많은 공보물을 해석하기 힘들다는 점도 잘 짚었다. KBS충북은 발달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세심한 정책을 주문했다. 참정권에서 소외받는 약자들의 현실을 알려 제도와 현실을 바꿔나갈 수 있게 하는 돋보이는 기사였다. 언론이라면 사회적 자원을 이용하는데 소외된 사람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현실을 조명해야 한다. 선거 국면에서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참정권을 행사하고 있는지 살펴본 좋은 보도였다.

- 매체 : KBS충북

- 취재기자 : KBS충북 조진영 기자


좋은 보도 선정에 애써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의 권리를 위해 해당 보도를 전해준 언론인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다음 계절에도 좋은 보도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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