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02-22.05.06 <Trap> 모아보기

충북민언련 사무국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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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자치단체장 여야 후보가 사실상 확정되며 오늘 자 보도에서는 해당 후보들이 계속 거론되고 있습니다. 분명 무소속 후보들도 있건만 언론은 거대 양당 후보만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지면부터 기울어진 선거판, 과연 공정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 격차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은 출생아 수와 청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자 충북일보에서는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영민·김영환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각각 제시한 출산 지원금만으로는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충북일보 <수도권-비수도권 인구 격차 심화>


성비위 전력이 있는 우건도 전 충주 시장이 더민주 충주 시장 후보로 공천 확정됐습니다. 우건도 후보는 2018년, 13년 전 제기된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합의서를 작성하며 충주 시장 후보에 출마했는데요. 이후 낙선을 하자 본인이 작성한 합의서를 부인하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행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지역의 여성단체들은 민주당에 항의 방문을 하기도 했지만, 이는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언론에서도 우건도 후보의 공천 확정 소식만을 다룰 뿐, 해당 후보의 논란에 대한 기사는 찾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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