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경기에 따라 충북경제도 흔들흔들

충북민언련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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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미세먼지 연일 최고

경제전망 누구 말이 맞나?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투자유치’ 생산단계 돌입 충북경제 ‘견인’>에서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충북경제 성장률을 전국 평균 2.5%보다 높은 3.97%로 전망하며 충북경제가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정초시 원장은 반도체 가격 하락세, 중국의 반도체 산업 진출 등은 위기 요소로 영향은 미치겠지만 지표상으로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지역소득의 역외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반면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반도체 수출 곤두박질 충북경제 불안감 확산>에서 충북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반도체 수출이 감소하면서 지역경제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반도체 업황의 불확실성으로 반도체 수출 둔화 우려가 커져 전국지역내총생산 대비 4% 충북경제 달성에도 적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오늘도 심하다는데

충청타임즈 1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충북도어제 올 첫 시행>, 중부매일 1면 <초미세먼지 최악 …시멘트사 억제시설 가동> 등에서는 미세먼지 농도 나빠 충북도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생활폐기물 소각량 감축, 분진흡입차 확대 운행 등의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3면 <추위 주춤 미세먼지 극성 …‘삼한사미’ 일상>에서 미세먼지와 한파가 번갈아가면서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겨울철 대기흐름 때문이라며 시베리아 기단의 찬 공가기가 국내로 유입되면 한파기 시작되고 시베리아 기단 세력이 약해지면 중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북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 등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최악의 대기질을 유발한다고 보도했다.

충북 여성 독립운동가 전시실 만든다

경향신문 16면 <충북지역 여성 독립운동가 전시실 만든다>에서는 충북도가 지역출신 여성독립운동가 7명의 흉상과 활동상 등을 알리는 전시실을 만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여성 독립운동가 전시실에는 신순호, 박재복, 어윤희, 오건해, 이국영, 임수명, 윤희순 여사 등 지역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7명이다. 충북도는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8월15일 전시실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다음은 1월1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투자유치’ 생산단계 돌입 충북경제 ‘견인’>
충청타임즈 <반도체 수출 곤두박질 충북경제 불안감 확산>
충북일보 <10년 공공임대 분양가 산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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