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유입 위해 쇼핑몰 유치하자고?

충북민언련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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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가계대출 늘어나

가계 대출 늘어나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빚으로 내 집 마련 …서민가계 ‘경고음’>에서 지난해 충북도민들의 가계대출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고 특히 예금은행 주택담보 대출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도민들이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자금을 융통하는 데 애로 사항이 생겨 대출 창구를 찾았음을 예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대형 쇼핑몰 다시 주장하는 충북일보

충북일보는 2면 <인구 유입 위해 ‘신개념 쇼핑몰’ 절실>에서 청주권 시민들이 대전과 천안, 세종권 대형 유통업체를 자주 방문한다며 청주에도 코스트코, 스타필스 등 신개념 쇼핑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충북일보는 세종시가 순조롭게 도시기능을 확보한 배경에는 시민들의 열린 마인드가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되고 있는데 청주는 테크노폴리스 내 스타필드 입점과 관련해 시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반발에 곤혹을 치렀고, 이시종 지사도 명문고 유치를 추진했다가 일부 학부모들과 시민단체로부터 뭇매를 맞았다고 전하며 반대 목소리를 비난하는 보도태도를 드러냈다.

충북일보는 지난해 12월8일 1면 머리기사 <반대에만 익숙한 충북 …사라진 ‘談論’>에서 명문고 유치나, 대형복합쇼핑몰 유치 등에 대해 청주에서는 부정적인 여론만 난무하고 반대 일색이라며 지역의 성장을 저해한다며 충북의 각종 현안이 반대 여론 때문에 제대로 추진조차 못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어 뜻있는 지역 인사들 사이에서 깊은 우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충주시의장 아들 취업 구설에

중부매일은 2면 <‘충주음악창작소 취업 구설’ 허영옥 의장 아들, 임용 포기>에서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아들이 충주 음악창작소 계약직 직원으로 채용됐다가 논란이 일자 스스로 임용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중부매일은 충주음악창작소는 충주중원문화재단에 위탁했는데 시의회가 지난해 재단의 파행적 운영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해왔는데 시의회 의장의 아들이 해당기관에 취업을 시도한 것은 부적절한 처사라는 비난이 쏠린다고 보도했다.

중부매일은 허영옥 의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수천만 원의 보조금을 편취한 것이 드러나 지난 2010년에 영유야보육법 위반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기도 했다는 사실까지 덧붙이며 허영옥 의장의 부도덕성을 강조하는  보도태도를 보였다.

다음은 1월2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국토부 결정 임박 ‘에어로K' 운명은>
충청타임즈 <직장 내 따돌림 ‘도 넘었다’>
충북일보 <빚으로 내 집 마련 …서민가계 ‘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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