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역 신설 반대 말고 상생 해법 찾자는데...

충북민언련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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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오송역의 운명은?

세종역 신설 찬성 확산 충북도 해법은?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세종역 신설 찬성 확산 충북도 해법찾기 ’부심‘>에서 오는 31일 호남국회의원들이 조찬회동을 갖는데 이 모임에서 세종역 신설을 주장하고 나설 것이라 충북이 긴장한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KTX분기점이 오송으로 결정돼 고속철도가 직선이 아닌 우회건설이 되면서 호남 지역주민들이 손해를 본다는 의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며 충북도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데스크의 주장 <KTX세종역 신설, 실리적 측면 고려할 때다>에서 SOC전문가들은 언젠가는 KTX세종역 신설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상생해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일보도 1면 머리기사 <’KTX・전철・고속도로’ 패키지 꿈꾸는 세종>에서 최근 KTX세종역 설치 논리가 탄력을 받고 있다며 역 신설 목소리는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세종을 중심으로 한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망이 구축될 경우 충북은 교통망에서 또 다시 변방으로 내몰릴 위기에 처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오송역 위상이 중요해진다고?

충청타임즈와 충북일보가 세종역 신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는 보도를 내놓은 반면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오송역은 한반도 통합철도망 거점>에서 강호축 개발을 위해서는 오히려 오송역의 위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세종역 신설 주장 대신 오송역 역할 증진에 충청권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부매일은 호남 지역 의원들이 세종역 신설 주장으로 천안분기 호남연결 노선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5분의 운행시간이 단축되지만 한반도 통합철도망과 강호축을 통한 국가 X축의 중심 오송역을 배제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고 지적했다.

유아학원 비용 연간 1천만원

충북일보 1면 <허리 휘는 유아학원 비용>, 충청타임즈 3면 <유아 학원 교습비에 ‘허리 휘청’> 등에서는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박경미 의원이 밝힌 반일제 이상 유아 대상 학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아학원 비용이 연간 1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충북지역의 월평균 교습비는 61만4천원인데 한 외국어 학원이 94만8천원으로 조사됐고 예능학원은 청주시 소재 학원이 58만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비쌌다고 전했다.

이번 주 초겨울날씨

충청타임즈는 1면 <충북 이번주 초겨울 날씨 …아침 수은주 0도>에서 이번 주 충부지역은 아침 수은주가 0도가지 떨어지는 초겨울 날씨를 보이며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도 낮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10월2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오송역은 한반도 통합철도망 거점>
충청타임즈 <세종역 신설 찬성 확산 충북도 해법찾기 ’부심‘>
충북일보 <’KTX・전철・고속도로’ 패키지 꿈꾸는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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