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하이닉스반도체 공장 친환경 정책 받아쓰기만?
여야 한목소리 냈다
중부매일 1면 <세종역 ‧천안~공주선 신설 원천 차단>, 충청타임즈 1면 <정부예산 확보 ‧KTX세종역 저지 충북 출신 국회의원 ’초당적 협력‘>, 충북일보 2면 <충북 여야 모처럼 ’세종역 반대‘ 합창> 등에서는 충북 지역 국회의원 9명이 모임을 갖고 세종역 신설 저지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나서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세먼지 줄이겠다는데
중부매일 7면 <미세먼지 공화국 청주, 대책은 있나>에서 변종오 청주시의원이 청주시의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민간운영 소각장을 대기질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변의원은 청주시 관내에 소각장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전국 면적 대비 최대의 밀도라고 지적하며 전국 폐기물 소각량의 16%를 청주에서 소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의원은 청주시가 소각장 허가 및 증설에 대해 법적인 하자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한다고 청주시의 근시안적인 탁상행정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 보도에서는 변의원의 지적에 대한 청주시의 입장은 나와 있지 않다.
충청타임즈는 3면 <청주 대형사업장 미세먼지 줄이기 ’시동‘>에서 청주시와 대형 사업장들이 미세먼지 발생량 줄이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청주시와 지역의 12개 사업장이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25년까지 미세먼지 줄이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시는 목표 달성 여부를 점검해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란다.
친환경 반도체 만들겠다?
중부매일은 4면 <202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에서 SK하이닉스가 친환경적인 반도체 생산공장을 목표로 설정하고 오는 2022년까지 온실 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고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재활용률 95%를 달성하는 등 환경영향 최소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하이닉스가 밝힌 계획안을 그대로 옮기는 데에서 그쳤다.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에서 어떤 유해물질이 나오고 있는지,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것인지 등은 전혀 거론하지 않고 친환경 환경을 만들겠다는 이미지만 심어줬다.
다음은 10월3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주민조례발안제 도입 ‧ 100만도시 ’특례시‘ 부여>
충청타임즈 <국세 ‧ 지방세 비율 7대3 재정분권 ’시동‘>
충북일보 <멀고도 험한 충북의 인바운드>
[충북뉴스브리핑]하이닉스반도체 공장 친환경 정책 받아쓰기만?
여야 한목소리 냈다
중부매일 1면 <세종역 ‧천안~공주선 신설 원천 차단>, 충청타임즈 1면 <정부예산 확보 ‧KTX세종역 저지 충북 출신 국회의원 ’초당적 협력‘>, 충북일보 2면 <충북 여야 모처럼 ’세종역 반대‘ 합창> 등에서는 충북 지역 국회의원 9명이 모임을 갖고 세종역 신설 저지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나서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세먼지 줄이겠다는데
중부매일 7면 <미세먼지 공화국 청주, 대책은 있나>에서 변종오 청주시의원이 청주시의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민간운영 소각장을 대기질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변의원은 청주시 관내에 소각장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전국 면적 대비 최대의 밀도라고 지적하며 전국 폐기물 소각량의 16%를 청주에서 소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의원은 청주시가 소각장 허가 및 증설에 대해 법적인 하자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한다고 청주시의 근시안적인 탁상행정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 보도에서는 변의원의 지적에 대한 청주시의 입장은 나와 있지 않다.
충청타임즈는 3면 <청주 대형사업장 미세먼지 줄이기 ’시동‘>에서 청주시와 대형 사업장들이 미세먼지 발생량 줄이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청주시와 지역의 12개 사업장이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25년까지 미세먼지 줄이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시는 목표 달성 여부를 점검해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란다.
친환경 반도체 만들겠다?
중부매일은 4면 <202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에서 SK하이닉스가 친환경적인 반도체 생산공장을 목표로 설정하고 오는 2022년까지 온실 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고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재활용률 95%를 달성하는 등 환경영향 최소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하이닉스가 밝힌 계획안을 그대로 옮기는 데에서 그쳤다.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에서 어떤 유해물질이 나오고 있는지,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것인지 등은 전혀 거론하지 않고 친환경 환경을 만들겠다는 이미지만 심어줬다.
다음은 10월3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주민조례발안제 도입 ‧ 100만도시 ’특례시‘ 부여>
충청타임즈 <국세 ‧ 지방세 비율 7대3 재정분권 ’시동‘>
충북일보 <멀고도 험한 충북의 인바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