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역할 못하는 오제세‧ 변재일은 집으로

충북민언련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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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청주시 행정, 인사 또 잡음

변재일 ‧오제세 ‧ 정우택 존재감 없어

지역 국회의원들이 제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됐다. “너무 오래 뱃지를 달고 있는게 아니냐, 다음 총선에선 반드시 집으로 보내야 한다.”라는 표현도 나왔다. 중부매일은 사설 <이해찬의 세종역 강행, 침묵하는 지역중진의원들>에서 이해찬 대표가 세종역 추진 카드를 다시 밝히며 오기정치를 하겠다고 하는데도 오제세, 변재일 두 지역국회의원들은 침묵하고 있다며 차기 총선에서 공천을 받기 위해 당대표 눈치를 보며 지역 핵심 현안에 눈감고 있는 거라면 커다란 착각이라고 밝혔다. 중부매일은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 역시 세종역에 관한한 존재감을 보이지 않는다며 제 역할을 못한다면 중진의원으로서 자격도 없다고 주장했다.

충청타임즈 데스크의 주장 <비겁한 오제세 ‧변재일 국회의원>에서 오제세‧ 변재일 두 의원이 충북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행동하기 어려우면 이제 그만 금뱃지를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국회분원 유치도 세종역 위해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세종 국회 분원…충북은 손익 딜레마>에서 최근 주앙일보가 국회의원 299명을 상대로 세종시 국회 분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총 162명이 찬성입장을 밝혔다며 이런 정치권의 시각에 대해 충청권 지자체들의 이해득실 계산이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충북일보는 충북도는 오송역과 청주공항이 세종 관문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기대하지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의 인프라 구축에 혈안이라며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 문제가 세종역 설치 명분을 더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청주시 행정‧ 인사 또 문제

충북일보는 3면 <꽃밭 조성이 범죄 예방?…‘엉뚱한’ 청주시>에서 청주시가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 계획을 밝혔는데 차선 도색 공사나, 주차장 반사시트 설치, 게릴라 가드닝, 교통사고 예방 사업 등을 포함시켰다며 이는 범죄예방과는 성격이 맞지 않지만 도는 도비 10억원을 교부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부매일은 3면 <청주시 도시재생기획단 A팀장 자격논란 증폭>에서 도시재생기획단 주무팀장으로 발탁된 공무원이 부동산 투기 전력이 있어 청주시가 정기인사에서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다음은 10월1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세종역 안된다’ 충북도의회 이해찬 겨냥>
충청타임즈 <정부, 충청권 토착비리 발본색원 나섰다>
충북일보 <세종국회분원 …충북은 손익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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