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 no.02]격돌, 대립, 대치? 기사는 똑바로 써야지! 뉴시스에 쏟아진 질타

충북민언련 사무국
2025-03-17
조회수 577

1. 충북대에서 벌어진 야만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나

 

충북대에서도 극우 유튜버들의 난동이 벌어졌다.
-지난 11일 충북대생들이 탄핵 찬성 집회를 하는 현장에 극우 유튜버들이 난입해 현수막을 찢고, 욕을 하고,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했으며, 집회에 참가한 학생들 얼굴을 촬영한 뒤 학번과 이름까지 웹 사이트에 공개하기도 했다.
- “ 경찰은 완전히 무능했고 또 대응할 의지가 아예 없었습니다. 수 차례 신고하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학생들이 폭력을 당하는데도 불구하고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했다.
-경찰의 대응과 관련해 충북시국회의는 성명과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당국과 경찰은 학생들의 안전한 집회를 위한 보호 요청에도 극우세력의 난입과 폭력행위를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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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게 왜 대치냐? 기사 똑바로 써야지! 뉴시스 기사에 쏟아진 질타


- 뉴시스는 “충북대생들이 탄핵찬반 집회를 열고 격돌했다” 고 보도했다.
- “탄핵찬성 집회에 보수 성향의 유튜버와 시민들이 몰려와 한때 충돌했다”고 했다.
- 이 기사에는 현재 58개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의 핵심은 이게 대체 왜 대립이냐는 거다.
- 극우세력의 일방적인 폭력을 두고 찬반집회 대립 양상으로 기사를 쓰는 건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 댓글엔 학생들을 다치게 하고 현수막과 유인물에 불을 지르는 행위가 양측의 대립인가, 일방적으로 극우세력들에 의해 폭력을 당했는데 탄핵찬반 집회 맞불같이 써놓고 있다, 폭력 세력이랑 대치라는 말 쓰는게 언론인가, 대치라고 하지만 학생들이 폭력을 당한 건데 언론이 대학생들의 찬반집회라고 기술하면 왜곡하는 거다, 대치라니 기사 똑바로 써라, 학생들이 일방적으로 당했는데 대립한다고 기사를 쓰면 어떡하냐, 극우들이 난리인데 어딜봐서 충돌이냐, 극우세력의 일방적인 테러인데 기사를 이렇게 쓰냐, 대치가 아니라 테러나, 기사 다시 써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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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찰은 왜 극우 유튜버들을 방치했나

 

- MBC충북이 경찰 입장을 물었다.
- 경찰은 경찰관 수가 부족했다, 인력이 확보 후에 학생들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이다.
-처음 현장에 있던 경찰은 10명, 이후 40명이 더 투입됐지만 이들 역시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았다고 학생들은 말한다.
-충청매일은 경찰이 당혹스러워한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대비를 해왔지만 학교라는 특성상 학교당국이 요청해야 학내 진입이 가능하다는게 경찰의 입장이란다.
- 경찰은 뒤늦게 유튜버들을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17일 MBC충북의 후속 보도에서는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극우 유튜버의 의견에 동조하는 대화를 나눴다는 보도도 나왔다.
-해당 경찰관은 주사파 척결'과 '민노총, 전교조 해체'를 주장하는 유튜버 말에 맞장구를 쳤다는 거다. 이에 대해 그는 얼른 돌아가시라는 뜻으로 그분들 얘기한 걸 들어준 거라는 입장을 밝혔다  
-충북대학은 집회를 주최한 이들의 명단은 요구하면서 외부인이 학교에 난입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이에 대해 충북대학 연구자 모임은 학교에서 검열을 하려는 게 아니냐며 비판했다.


4. 6년간 5억 빼돌려도 몰랐다는 청주시, 시장 직인도 아무렇게나 방치

 

-청주시 6급 공무원이 시의 기부금을 빼돌려 가상화폐 등에 투자했다고 감사원이 밝혔다.
-해당 공무원은 시청 명의로 계좌를 개설해 돈을 빼돌렸고, 상급자들은 이를 파악하지 못했다.
-직인 관리자는 시장 직인을 방치했고, 상급자들은 내용도 확인하지 않고 결재했다.
- 청주시는 해당 공무원을 파면했고, 관리를 소홀히 한 다른 공무원 5명은 징계나 주의조치를 통보했다.

 

5. 충북, 디지털 교과서 도입 왜 많을까

 

- 도내 초·중·고 472곳 중 52%인 245곳이 AIDT 교과서를 도입해 활용한다.
- 학교급별로는 초교 121곳, 중학교 77곳, 고교 47곳이다.
-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AI디지털교과서 선정 현황’에 따르면, 충북의 AI교과서 선정률은 45%로 대구(98%), 강원(49%)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교육부가 AI교과서 채택률이 저조한 지역을 대상으로 예산을 삭감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교과서 채택했던 국가들은 오히려 종이 교과서로 회귀하는 추세.
-전자책을 읽었을 때보다 종이책으로 읽었을 때 이해력 높다는 연구 결과 나와.
-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 디지털 교육 중단하고 종이책으로 돌아가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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