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감연-방송6차]유권자가 원하는 공약에도 관심
2018 충북지방선거미디어감시연대 - 방송 6차 보고서 ◎ 분석기간 : 6월7일(월)~6월512일(화) ◎ 분석대상 : KBS청주 9시뉴스, MBC충북 뉴스데스크, CJB 8뉴스 ◎보고서 발표일 : 2018년 6월20일 (수) ◎보고서 문의 및 편파,왜곡 선거보도 신고센터 :043-253-0383 |
전체 선거보도량은?
분석기간 동안 선거보도는 KBS가 29건, MBC가 39건, CJB가 47건이었다. 선거보도 비중은 CJB가 83.9%로 가장 많았고, KBS가 37.2%로 가장 적었다. 리포트 비중도 늘어나 세 방송사의 리포트 합계가 전체 선거보도의 57.4%를 차지했고, 단신 보도 비중은 36.5%였다. 이번 분석 기간동안에는 방송사마다 투표 방법을 설명해주는 안내하는 보도를 했고, KBS는 각 정당 선대위원장들의 메시지를 따로 전하기도 했다. CJB는 유권자가 원하는 공약 분석 내용과 여론조사 분석 내용을 기자가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보도해 기타로 분류했다.
보도주제별로 살펴보면
후보들간의 공약을 비교해주는 보도 비중도 늘어나 19.1%를 차지했고, 선거운동 소식 등을 전하는 후보 동정 보도 비중은 27.8%를 차지했다. 방송사들마다 여론조사 결과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는데 여론조사 보도 비중은 15.7%였다.
CJB 공약위원회 운영, 유권자가 원하는 공약에도 관심
분석기간 동안 가장 눈길을 끌었고 유익했던 보도는 바로CJB의 공약 검증 관련 보도였다.CJB는 8일 <유권자가 원하는 공약은?>에서 6.13 지방선거를 정책, 공약 중심의 선거로 치르기 위해 각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을 철저히 분석하고 검증하기 위해 CJB 선거특별취재팀과 교수, 변호사, 청년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알리미에 공개된 도지사 후보와 시장군수, 교육감 후보들의 5대 공약을 집중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지사와 시장군수, 교육감 후보 38명의 5대 공약을 분류해본 결과 후보들이 낸 공약 가운데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무상으로 후보 38명 가운데 50% 가까운 18명이 무상공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 다음은 미세먼지 공약이 많았고, 시 단위 지역 단체장들은 복합리조트와 테마파크 조성, 철도와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약속했고 농촌지역 단체장들은 각종 병원유치와 귀농 귀촌관련 기관 유치 등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유권자들이 원하는 공약은?>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어떤 주제로 토론을 하면 좋을지를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도지사의 경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와 사회 안전망에 대한 대책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교육감 후보들에겐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인권 존중 방안 등이, 청주의 유권자들은 제2쓰레기매립장과 관련된 환경 문제 등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유권자가 원하는 공약은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견을 들어 바람직했다.
공약 검증 보도 유익
CJB는 공약검증 위원회를 운영해 후보들의 공약을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6월11일 보도 <'학생존중'공감…'폭력 예방은 아쉬움>에서는 교육감 후보들의 공약을 분석해 보도했고, 12일 <계획도 없는 선심성 공약만 '수두룩'>에서는 자치단체장 후보들의 청년 정책 관련 공약을 분석해 보도했다. 다른 방송사들 역시 각 선거구별로 후보 공약 점검 보도를 했지만 공약검증 위원회를 운영해 공약 분석을 한 CJB 보도가 차별화됐다.
군소정당 무소속 후보도 소개
KBS는 6월7일 <군소정당, 무소속 후보도 치열한 선거전>에서 녹색당, 민주평화당, 대한애국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치열한 선거운동을 소개했고, CJB는 12일 <단1석이라도…존재감 알리기 고군분투>에서 녹색당과 민주평화당, 우리미래당 등 군소정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소개했다.
정당별 보도 비중은?
선거운동 막바지 군소정당 후보들을 소개하면서 민주평화당이나 민중당, 무소속 후보들의 비중이 조금 나타났지만 여전히 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정당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선감연-방송6차]유권자가 원하는 공약에도 관심
◎ 분석기간 : 6월7일(월)~6월512일(화)
◎ 분석대상 : KBS청주 9시뉴스, MBC충북 뉴스데스크, CJB 8뉴스
◎보고서 발표일 : 2018년 6월20일 (수)
◎보고서 문의 및 편파,왜곡 선거보도 신고센터 :043-253-0383
전체 선거보도량은?
분석기간 동안 선거보도는 KBS가 29건, MBC가 39건, CJB가 47건이었다. 선거보도 비중은 CJB가 83.9%로 가장 많았고, KBS가 37.2%로 가장 적었다. 리포트 비중도 늘어나 세 방송사의 리포트 합계가 전체 선거보도의 57.4%를 차지했고, 단신 보도 비중은 36.5%였다. 이번 분석 기간동안에는 방송사마다 투표 방법을 설명해주는 안내하는 보도를 했고, KBS는 각 정당 선대위원장들의 메시지를 따로 전하기도 했다. CJB는 유권자가 원하는 공약 분석 내용과 여론조사 분석 내용을 기자가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보도해 기타로 분류했다.
보도주제별로 살펴보면
후보들간의 공약을 비교해주는 보도 비중도 늘어나 19.1%를 차지했고, 선거운동 소식 등을 전하는 후보 동정 보도 비중은 27.8%를 차지했다. 방송사들마다 여론조사 결과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는데 여론조사 보도 비중은 15.7%였다.
CJB 공약위원회 운영, 유권자가 원하는 공약에도 관심
분석기간 동안 가장 눈길을 끌었고 유익했던 보도는 바로CJB의 공약 검증 관련 보도였다.CJB는 8일 <유권자가 원하는 공약은?>에서 6.13 지방선거를 정책, 공약 중심의 선거로 치르기 위해 각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을 철저히 분석하고 검증하기 위해 CJB 선거특별취재팀과 교수, 변호사, 청년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알리미에 공개된 도지사 후보와 시장군수, 교육감 후보들의 5대 공약을 집중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지사와 시장군수, 교육감 후보 38명의 5대 공약을 분류해본 결과 후보들이 낸 공약 가운데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무상으로 후보 38명 가운데 50% 가까운 18명이 무상공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 다음은 미세먼지 공약이 많았고, 시 단위 지역 단체장들은 복합리조트와 테마파크 조성, 철도와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약속했고 농촌지역 단체장들은 각종 병원유치와 귀농 귀촌관련 기관 유치 등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유권자들이 원하는 공약은?>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어떤 주제로 토론을 하면 좋을지를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도지사의 경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와 사회 안전망에 대한 대책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교육감 후보들에겐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인권 존중 방안 등이, 청주의 유권자들은 제2쓰레기매립장과 관련된 환경 문제 등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유권자가 원하는 공약은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견을 들어 바람직했다.
공약 검증 보도 유익
CJB는 공약검증 위원회를 운영해 후보들의 공약을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6월11일 보도 <'학생존중'공감…'폭력 예방은 아쉬움>에서는 교육감 후보들의 공약을 분석해 보도했고, 12일 <계획도 없는 선심성 공약만 '수두룩'>에서는 자치단체장 후보들의 청년 정책 관련 공약을 분석해 보도했다. 다른 방송사들 역시 각 선거구별로 후보 공약 점검 보도를 했지만 공약검증 위원회를 운영해 공약 분석을 한 CJB 보도가 차별화됐다.
군소정당 무소속 후보도 소개
KBS는 6월7일 <군소정당, 무소속 후보도 치열한 선거전>에서 녹색당, 민주평화당, 대한애국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치열한 선거운동을 소개했고, CJB는 12일 <단1석이라도…존재감 알리기 고군분투>에서 녹색당과 민주평화당, 우리미래당 등 군소정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소개했다.
정당별 보도 비중은?
선거운동 막바지 군소정당 후보들을 소개하면서 민주평화당이나 민중당, 무소속 후보들의 비중이 조금 나타났지만 여전히 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정당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