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엔 관심, 조국 장관 임명엔?

충북민언련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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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태풍 피해복구 나서

충북 출신엔 관심

중부매일 1면 <조성옥 공정위 ‧한상혁 방통위원장 임명>, 충북일보 1면 <첫 여성 공정위원장 탄생> 등에서는 충청권 출신으로 조성옥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중부매일은 충청출신 장관급 인사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 이어 2명이 추가돼 모두 4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38년만에 첫 여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탄생했다며 조위원장은 재벌개혁과 공정경제 정책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국 장관 임명에…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충북일보는 1면 <변재일 ‧ 김종대 “존중” 정우택 ‧ 김수민 “철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충북지역 정치권의 표정이 엇갈렸다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임명 철회를 강하게 요구했으며, 변재일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청문회 제도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정의당은 사법개혁 완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2면 <충북 추석 최대 이슈는 조국 ‧총선>에서 충북은 특별한 지역적 이슈가 없는 상황이어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경제 문제가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라면서 민심의 향배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유죄 확정

중부매일 2면 <대법, 안희정 ‘징역 3년 6개월’>, 충청타임즈 3면 <안희정 전 충남지사 징역 3년6개월 확정>, 충북일보 3면 <‘비서 성폭행’ 안희정 징역 3년6개월 확정> 등에서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성폭행 혐의로 징역 3년6개월형을 확정받았다고 보도했다. 대법원은 판결을 통해 위력을 행사한 성폭력임을 분명히 했다.

충북일보는 사설 <안희정 판결로 성인지 감수성 확대된다>에서 이번 판결로 성인지 감수성 개념이 폭넓게 인정될 것으로 예측한다며 앞으로 권력을 이용한 성범죄에 피해자의 입장이 더 고려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충북일보는 이번 판결은 사회 전반에 내재한 권력형 성범죄를 척결하는 계기로 작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풍 피해 복구 나서

충북일보 1면 머리기사 <‘너도나도’ 태풍 상처 보듬는 손길>, 충청타임즈 1면 <충청 지자체 태풍 피해복구 팔 걷었다> 등에서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복구작업 소식들을 전했다. 충북도는 오는 17일까지 피해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달 말까지 각 실‧국별로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서기로 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충북일보는 도내 각 기관들도 피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며 농협과 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 복구 지원활동을 전했다. 신문들은 이시종 지사가 쓰러진 벼 세우기 작업을 하는 사진을 싣기도 했다.


다음은 9월10일 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추석 民心 잡아라”…내년 총선체제 돌입한 여‧야>
충청타임즈 <재정난 충북권 대학 발전기금 조성 사활>
충북일보 <‘너도나도’ 태풍 상처 보듬는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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