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 진범이 청주 처제살인사건 범인?

충북민언련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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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고령화된 기자들

화성 연쇄 살인범 찾나?

충청타임즈는 3면 <화성 연쇄살인 ‧청주 처제살인 ‘교집합’>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 일부 현장 증거물에서 검출된 유력 용의자 유전자 정보가 1994년 청주 처제 성폭행 살해 사건 피의자 이모씨와 일치했다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실체적 진실은 경찰 수사를 통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이 이씨와 화성연쇄 살인 사건 관련성을 수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3면 <“화성연쇄살인 유력 용의자 소식에 검거 회상, 뿌듯”>에서 청주 처제 강간‧ 살인 사건을 담당했던 김시근 경장을 인터뷰했다. 김 경장은 당시 이씨를 검거할 때 피해자 DNA를 찾았기에 진술을 받아낼 수 있었다며 자신이 검거했던 범인이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한 용의자라는 사실에 감격스런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다른 미제 사건은?

충청타임즈는 5면 <화성 연쇄살인사건에 충북 미제사건 재조명>에서 사상 최악의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았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30여년 만에 특정되면서 충북의 미제로 남은 여러 살인사건이 다시 상기되고 있다며 2009년 발생한 가경동 50대 주부 살해사건, 2005년 영동 노부부 피살 사건, 충주 모녀 살인사건, 2004년 영동 주부 피살 사건 등을 소개했다.

조국 퇴진 시국선언에 충북 교수들도

충북일보는 1면 <조국 퇴진 시국선언 충북 교수 94명 동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교체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하는 전현직 교수들이 늘고 있다며 극동대, 서원대, 세명대, 충북대, 옛충주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강동대, 충북도립대, 충청대 등 교수들 94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충북대 교수가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대 교수 11명은 시국선언 참여 명단에 있었으나 집계 결과에선 빠졌다고 전했다.

늙어가는 기자들

충청타임즈는 HCN충북방송 노영원 대표의 노영원이 본 記者 동네라는 칼럼 <젊은 기자들이 줄어든다>에서 주요기관 출입기자들 평균 연령이 40대에 들어선지 오래됐고 30대 기자는 그 수가 너무 적다며 도내 언론계는 시간이 갈수록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깊이 있는 기사를 쓰는데 나이든 기자들 역량이 빛을 발하는 사례도 많다며 고령화 시대엔 베테량 논설위원이 현장에서 쓰는 기사가 새로운 모델이 될 거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9월20일 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가을단풍 어디로 갈까”…‘숲나들이e'에서 한번에>
충청타임즈 <충북 치매노인 실종 연평균 266명 …대책 강화 절실하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창업벤처타운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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