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충북, 양질의 일자리는?

충북민언련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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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임대주택 임대료 연체율 전국 최고

홍보기사 개수로 광고료 증액한 공주시의회

중부매일은 15면 <홍보기사 개수로 광고료 증액하는 ‘공주시의회’>에서 공주시의회가 홍보기사를 많이 써주는 언론에 광고비를 한 단계 올려서 금액을 지원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공주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월 시의회 비판기사를 쓰는 언론사에는 광고를 배제시켜야한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기업하기 좋은 충북, 일자리는요?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기업하기 좋은 충북>에서 전국 17개시‧도 중 지난해 같은 달 보다 창업기업 수가 증가한 지역은 충북이 유일했다고 보도했다. 전국적인 감소세 속에서 충북은 3.1% 증가해 2만2천80개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구성한 충북도 혁신창업팀의 역할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충북일보는 도관계자의 말이라며 창업기업수가 증가하는 것은 지역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거라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늘어난 창업기업수에 일자리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그 일자리의 성격은 어떠한지 등은 별도로 분석하지 않았다.

임대주택 임대료 연체율 전국 최고

충청타임즈는 2면 <충북 임대주택 임대료 연체율 ‘전국 최고’>에서 국회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한국토지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을 기준으로 충북지역 공공임대주택 거주 전체가구 수의 14.2%인 4911가구가 총 14억9600만원의 임대료를 연체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체납비율이 가장 높은 것이라고 전했다.

출산장려금 늘었지만 효과 미미

충청타임즈는 1면 <정부 ‧지자체 저출산 정책 미혼자 65% “효과 미미”>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인구감소 해소를 위한 출산장려금 지원 등 각종 저출산정책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최근 가연결혼정보가 여론조사기업 리얼미터에 조사를 의회한 결과 2016년부터 140조원이 투입된 정부 저출산 정책에 대해 미혼자 65%는 효과가 미미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지역에서는 충북참여연대가 2015~2017년 충북도내 자치단체 출산장려금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내 자치단체들이 매년 250억원의 출산장려금과 양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출생아수는 해마다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9월25일 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진천 참숯 ‧충청도 식재료 사용 …정통조리법 승부”>
충청타임즈 <부동산시장 장기침체 충북 상가수익률 시들>
충북일보 <기업하기 좋은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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