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일자리 없어 충북 떠났나

충북민언련
2019-08-23
조회수 289

[충북뉴스브리핑]버스요금 1500원으로 인상

충북 떠난 청년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일자리 없는 충북 청년층 이탈 심화>에서 올 상반기 충북에 천여명의 인구가 순유입됐지만 20대에서만 1500명이 충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자료에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중장년층은 4만5천명이 순유입된 반면 청년층은 2만7천명이 순유출됐다고 한다. 충청타임즈는 청년층 유출은 지방소멸을 가속할 수 있어 우려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저해요인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버스요금 1500원으로 인상

충청타임즈 1면 <충북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1300→1500원으로 인상>, 충북일보 1면 <일반 ‧좌석버스 요금 200원 인상>에서 충북 시내 농어촌버스 요금을 다음달 21일부터 200원 인상한다고 전했다. 버스 요금은 5년 넘게 오르지 않다가 이번에 인상됐다. 버스운송조합은 33.85%%인 1740원 인상을 요구했으나 도는 인상안 검증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결과 15.38%인 200원을 인상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충청타임즈는 전했다.

하유정 도의원 당선무효형

중부매일 3면 <하유정 도의원 ‘당선무효형’>, 충청타임즈 3면 <‘선거법 위반’ 하유정 충북도의원 항소심 당선무효형>에서 더불어민주당 하유정 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심과 같은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하의원은 상고할 계획을 밝혔지만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하의원과 함께 기소된 김상문 전 보은군수 후보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충북의 여성독립운동가 공로를 인정해야

충북일보는 4면 <“여성 독립운동가 공로 인정받아야”>에서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유족 간담회가 열렸다며 여성 독립운동가 유족의 목소리를 들었다. 충북의 대표적 여성독립운동가인 오건해 여사는 독립운동가 신선식 선생의 아내로 임시정부 안살림을 도맡았고 독립운동가들을 뒷바라지하는데 평생을 보냈다고 한다. 오건해 여사의 딸인 신순호 여사도 항일운동을 전개해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상했는데 오건해 여사는 남아있는 자료가 많지 않아 독립운동가로 인정받기 어려워 2017년이 돼서야 공로를 인정받았을 수 있었다고 유족의 말을 전했다. 박재복 여사 역시 1년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지만 공적이 세상에 알려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유족들은 밝혔다.

다음은 8월23일 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100년 시간 간직 강경 근대문화거리 秋여행지 ‘딱’>
충청타임즈 <일자리 없는 충북 청년층 이탈 심화>
충북일보 <단양 어상천 수박농가 수억원대 피해 위기>

 

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