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공장 화재 폭발, 유해하지 않다?

충북민언련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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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정상혁 군수 사과했지만...

충주 산단서 불, 실종자 1명 아직도 못찾아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충주 중원산단 화재 …주변공장 파손 ‧ 하천 오염 ‘피해 눈덩이’>에서 충주 중원산업단지 내 접착제 제조업체인 대원포리머에 화재가 발생해 공장 파손은 물론 유독물질로 인근 하천까지 오염시키는 피해를 발생시켰다고 전했다. 도 소방당국이 건물 안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중이지만 화재 현장이 넓어 어려움을 겪는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3면 <충주 중원산단 화학공장 폭발>에서 이번 화재로 인해 보관된 저장탱크가 연이어 폭발하는 등 크고 작은 폭발이 이어져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는데 충주시는 시 전역에 재난문자를 보낼 만큼 화재 영향과 유해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알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정상혁 보은군수 사퇴 촉구 이어져

중부매일 1면 <‘日 옹호 발언’ 정상혁 보은군수 사과는 했지만>, 충청타임즈 3면 <‘日 옹호발언’ 정상혁 군수 비난 거세다> 등에서는 일본 옹호 논란을 빚는 정상혁 보은군수가 공식사과했지만 보은지역 시미단체인 보은민들레희망연대는 정군수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김응선 보은군의회 의장도 정군수의 사과를 촉구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강제 관객 동원 안돼”

충북일보는 2면 <“무예마스터십 관객 강제 동원 감시”>에서 공무원노조가 2019충주세계뭉예마스터십 대회에 관객을 강제 동원하기 위해 시군이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감시센터를 가동해 감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감사관 공모 절차가 현 감사관에 특혜라고 주장한 중부매일

중부매일은 7면 <‘5년 최장수’ 현직 감사관 재임용 될까?>에서 충북도교육청이 개방형 감사관 공모의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며 재도전에 나선 현직 감사관의 재 임용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고 보도했다. 중부매일은 현직 감사관은 5년동안 감사관 자리를 지켰다며 이를 두고 도교육청의 한 직원은 외부인은 몇 년씩 있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고, 도내 교육계 관계자에 이번에 임용한다면 특혜 시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며 현 감사관의 재임용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전했다.

한편 중부매일은 지난 6월 충북도교육청의 엉터리 공문 문제를 지적하는 연속 보도를 했고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에서는 비밀문건이 유출됐다며 제보자를 색출하겠다고 나섰으며 이를 두고 언론 자유 침해를 운운하는 보도를 지속한 바 있다.

 

다음은 9월2일 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신뢰성‧자름력 우려 대금 지급 가능할까>
충청타임즈 <충주 중원산단 화재 …주변공장 파손 ‧하천 오염 ‘피해 눈덩이’>
충북일보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인력양성’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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