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화재참사 충북도와 이시종 지사 책임 인정해야

충북민언련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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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제천영화제 13일까지

이시종 지사 제천참사 책임 인정해야

중부매일 1면 머리기사 <제천참사 유가족 보상 이제는 정부가 나서라>에서 충북도가 정부에 제천화재참사 유가족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유가족과 위로급 협의를 해 온 결과 위로금 규모가 75억원 선에서 논의했고 60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받아 유족에게 지급할 계획이었는데 행정안전부가 특별교부세 지원이 불가하다고 결정해 재원마련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도 2면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보상 정부가 나서라”>에서 중부매일과 달리 유가족 입장을 전했다. 유가족들은 도와 이시종 지사는 예산이 없어 보상금을 지급할 수 없으니 정부와 국회에 구걸해 보라는 말처럼 들려 상당한 모욕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이 바라는 건 배보상금을 더 지급해줄 것을 원하는 게 아니라 화재 참사에 대해 정부기관에 의해 규명된 도와 이지사의 책임을 인정하라는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충북일보 역시 3면 <제천화재 위로금 지급 손놓은 충북도>에서 충북도가 제천스포츠 화제 참사 유족에 대한 위로금 지급에 난항을 겪자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는 모양새라고 비판했다.

김종대 의원 내년 총선계획에서 한반도 안보까지 밝혀

중부매일 5면 <“내년 총선‧ 도의원 보궐선거 단일화 없다”>, 충청타임즈 5면 <“총선, 타 정당과 단일화 전략 없다”>에서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총선에서 4개 지역구에서 후보를 낼 것이며 충북에서도 후보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중부매일과 충청타임즈가 총선 계획만 보도한 반면 충북일보는 3면 <“F-35 배치 활용 청주 MRO산업 육성해야”>에서 김종대 의원이 청주지역을 둘러싼 안보지형의 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며 김종대 의원의 발언을 전했다. 김종대 의원은 최근 북한이 미사일 발사 배경으로 내세운 F-35 배치에 주목해야 한다며 청주 공군기지에 스텔스전투기가 배치되면서 청주가 국제청치의 한가운데 섰고 전략기지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한일관계 악화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해서도 유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제천음악영화제 13일까지

중부매일 1면 <127편 음악영화 6일간 화려한 외출>, 충청타임즈 1면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화려한 막’>, 충북일보 1면 <충북혁신도시 ‘우범지대’ 부작용> 등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어제 개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6일간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팀의 음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8월9일 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제천참사 유가족 보상 이제는 정부가 나서라>
충청타임즈 <“日수출규제 대응…충북소재부품산업협의회 설립해야 한다”>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우범지대’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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