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배출 많은 청주시, 감량 정책 필요해

충북민언련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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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중부매일, 윤갑근 편파보도

아파트 2486가구 라돈 검출 신고

충청타임즈는 3면 <5년간 충북 아파트 2486가구 라돈 검출 신고>에서 최근 5년동안 충북지역 아파트 2개 단지 2486가구에서 라돈 검출을 신고했다고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밝힌 자료를 보도했다. 청주시 청원구 한신더휴센트러파크와 상당구 용정 한라비발디파크 2단지가 해당 아파트이다. 자료를 밝힌 정동영 의원은 라돈 방출 건축자재 사용 금지법을 빨리 통과 시켜 국민 불안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 오늘 중부매일과 충북일보는 1면 상단에 미세먼지 농도를 보여주는 관련 사진을 내세웠다.

쓰레기 왜 넘치나

충북일보는 2면 <‘쓰레기 넘치는’ 청주시 자구책 마련 시급>에서 청주시민의 쓰레기 배출량이 시세가 비슷한 다른 자치단체 보다 30%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영신 시의원이 본회의 발언을 통해 밝혔다고 전했다. 2017년 인구 84만7천명에 청주시민이 하루 배출한 생활폐기물은 평균 1천124톤에 달했다며 이 기간 인구 98만4천명인 성남시에서 배출한 쓰레기양은 864톤이며, 1인당 배출량으로 따져도 하루 1.35㎏으로 전국 평균 1.03㎏을 웃돈다고 전했다. 자료를 밝힌 이영신 시의원은 시의 쓰레기 감량 정책에 문제가 있다며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부매일 윤갑근 또 편파보도

중부매일은 2면 상단 <윤갑근 변호사 한국당 입당 초읽기 …총선 행보 ‘본격화’>에서 윤갑근 변호사가 이번주에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예정이며 총선출마는 후보자 예비등록일 전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정치신인에게 가산점을 주고 있어 한국당도 가산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럴 경우 윤변호사가 가산점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입당과 출마기자회견 예정 내용을 이렇게 비중 있게 보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게다가 한국당이 밝히지도 않은 가산점을 운운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중부매일은 9월4일 2면 <윤갑근 ‘조국 사태’에 총선 등판 연기>, 9월24일 2면 <윤갑근 ‘출마’ 이금로 ‘장고’ 김동연 ‘불출마’ 가닥>, 10월1일 7면 <윤갑근 총선 행보 ‘시동’ …“검찰, 조국수사 적절” 언급> 등에서 윤갑근의 경력과 동정을 계속 반복해서 전한 바 있다.

다음은 10월22일 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성공한 문화제조창, 지역 예술공간 연계 방안 찾아야”>
충청타임즈 <각종 교통사고 상위권 예방 개선사업 공염불>
충북일보 <예산 국회시작 …산업지도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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