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한 달이 되었습니다. 해당 참사가 막을 수 있는 인재·관재라는 비판에 따라 충북도와 청주시는 나름의 사과를 하긴 했는데요. KBS충북은 이런 와중에 행복청이 유독 침묵하고 있으며, 조문마저도 '도둑 조문'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충북] 오송 참사 한 달…침묵으로 일관하는 행복청

8월 16일은 임시국회 개원 첫날이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이날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을 대상으로 오송 참사 국회 현안질의가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국민의힘은 잼버리 파행에 대해서도 책임을 따져야 하는데 민주당이 일부러 전북지사 출석을 막고 있다며 불참했습니다. 이에 지상파 언론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특히 MBC충북은 국회 행안위 민주당 간사 뿐만 아니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위원과 오송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경구 공동대표의 목소리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MBC충북] '오송 참사 현안질의' 국힘 불참에 파행

얼마 전 괴산에서는 물놀이를 하던 10대 청소년이 물에 빠져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의 방송사가 해당 뉴스를 단신으로 보도한 반면, CJB는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았음을 고발했습니다. 특히 같은 장소에서 수난사고가 반복됨을 지적하며 정밀 조사와 예방 대책 마련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CJB] 10대 목숨 앗아간 안타까운 수난 사고...구조장비함은 '텅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