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5주차 지역 이슈
🔈윤건영 교육감 '공교육 멈춤의 날' 만류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안에 관광 전담 조직 신설
🔈외국인 사망 노동자 부당 대우
다음 달 4일은 서이초 교사의 49재입니다. 이에 맞춰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집단 연가를 사용해 집회를 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런 움직임이 '집단행위 금지 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엄정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윤건영 충북교육감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공교육 멈춤의 날' 대신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로 운영하겠다며 사실상 집단 연가를 만류했고, 교육부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내용에 대해 MBC충북은 <윤건영 교육감 공교육 멈춤의 날 사실상 만류>, <전교조, 공교육 멈춤의 날 참여 만류에 반발>로 헤드라인을 걸며 윤 교육감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반면 CJB는 <윤건영 교육감 "9월 4일,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 제안">, <전교조 충북지부 반박 성명>이라는 헤드라인을 걸었는데요. 이를 통해서는 윤 교육감의 발언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충청북도가 충북문화재단 안에 관광 전담 조직 신설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선8기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명목인데요. 지역 예술인들은 재단 정체성이 훼손될뿐만 아니라, 일방적인 추진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해당 상황을 MBC충북과 CJB가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MBC충북] 문화재단에 관광조직 신설.."이게 무슨 조합?" 반발
[CJB] "문화예술 찬밥 될 것"...충북문화계, 충북문화재단 관광 조직 신설 반발
지난달 6일, 청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노동자 두 명이 추락해 숨진 사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당시에만 언론에 보도됐을 뿐, 이후 상황은 알 수 없었는데요. 오늘 MBC충북을 통해 남겨진 가족들이 시공사로부터 합의 요구를 받았으며, 보상금마저도 적절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MBC충북] "외국인 사망 노동자 부당 대우"..노동단체 나섰다
https://news.mbccb.co.kr/home/sub.php?menukey=64&mod=view&RECEIVE_DATE=20230830&SEQUENCE=0020&page=1&scode=99999999&datepicker_st=20230830&fbclid=IwAR1lSwaZhr7iE7qgrR_gG-0gMG22QzEhc6c9ZMtsJVug1YTTK5EgbO_Nh6Y
교육부는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에 재량휴업하는 학교를 파악하라는 공문을 각 시도교육청에 보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해당 공문을 학교에 그대로 전달했는데요. CJB는 이것이 교육부 징계 압박에 동참하는 것이라는 보도를 했습니다.
MBC충북은 충북교총이 해당 행사에 참여하지 않고 별도 추모제를 열 것이라는 내용을, KBS청주는 교사들이 윤건영 교육감 측에 교사 보호를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는 내용을 단신으로 처리했습니다.
[CJB] "공교육 멈춤의 날 보장하라"...충북교사들 도교육청에 지지 촉구
https://www.cjb.co.kr/home/sub.php?menukey=63&mod=view&P_NO=230831046&PRO_CODE=4&page=4&scode=99999999&fbclid=IwAR26Mb6HIy-Kd6Sb7hZZQJhKcJDPzAA-PtCUpAs6h9dMR7DqlEqJqrgOGWg
2023년 8월 5주차 지역 이슈
🔈윤건영 교육감 '공교육 멈춤의 날' 만류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안에 관광 전담 조직 신설
🔈외국인 사망 노동자 부당 대우
다음 달 4일은 서이초 교사의 49재입니다. 이에 맞춰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집단 연가를 사용해 집회를 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런 움직임이 '집단행위 금지 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엄정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윤건영 충북교육감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공교육 멈춤의 날' 대신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로 운영하겠다며 사실상 집단 연가를 만류했고, 교육부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내용에 대해 MBC충북은 <윤건영 교육감 공교육 멈춤의 날 사실상 만류>, <전교조, 공교육 멈춤의 날 참여 만류에 반발>로 헤드라인을 걸며 윤 교육감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반면 CJB는 <윤건영 교육감 "9월 4일,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 제안">, <전교조 충북지부 반박 성명>이라는 헤드라인을 걸었는데요. 이를 통해서는 윤 교육감의 발언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https://news.mbccb.co.kr/home/sub.php?menukey=64&mod=view&RECEIVE_DATE=20230830&SEQUENCE=0020&page=1&scode=99999999&datepicker_st=20230830&fbclid=IwAR1lSwaZhr7iE7qgrR_gG-0gMG22QzEhc6c9ZMtsJVug1YTTK5EgbO_Nh6Y
https://www.cjb.co.kr/home/sub.php?menukey=63&mod=view&P_NO=230831046&PRO_CODE=4&page=4&scode=99999999&fbclid=IwAR26Mb6HIy-Kd6Sb7hZZQJhKcJDPzAA-PtCUpAs6h9dMR7DqlEqJqrgOG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