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가 자신의 특별보좌관을 시켜 김 지사의 땅에 있는 7백년 된 다른 집안의 묘를 이장했습니다. 해당 유족들은 김 지사 측이 헐값에 엉터리 이장을 했다고 말해 더 큰 논란을 일었는데요.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후 충북인뉴스를 통해 김영환 충북지사의 특별 보좌관이 유족에게 추가 금전 보상안을 언급하고, '엉터리 이장' 이슈를 유일하게 보도한 MBC의 보도국장에게 보도 중지를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불리한 보도를 통제하려는 구시대적인 언론관에 충북민언련은 논평을 냈습니다.
[논평] 언론과 시민에 재갈 물리는 김영환 지사 규탄한다
[한국기자협회 칼럼] 기후정의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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