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보고] 지역 미디어 공공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충북민언련 사무국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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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12일 2026년도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주요 활동에 대한 보고와 평가, 결산 내역 보고, 2026년 주요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이 처리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자료집을 참고해주십시오.)

 

언론의 공공성을 위해

 충북민언련은 2025년 활동 방향을 ‘다시, 언론개혁과 미디어 공공성을 외치자!’로 설정하며 지역언론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언론이 다루는 이슈를 분석하고, 보도의 프레이밍을 비교하며, 지역 미디어 환경을 진단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바탕으로 충북뉴스브리핑을 매주 발표하였습니다. 충북뉴스브리핑에는 지역언론 모니터 내용뿐만 아니라, 미디어의 흐름이나 저널리즘의 역할을 강조하는 콘텐츠 큐레이션을 제공하였으며, 언론이 다루지 않는 노동 관련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언론의 역할을 강조하였습니다. 충북뉴스브리핑으로 시민들이 언론의 흐름을 쉽게 파악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 사태로 인한 지역언론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정치와 언론이라는 주제로 ‘좋은콘텐츠포럼’을 개최해 공공성을 위한 지역언론의 역할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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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재학이 없게끔

 충북민언련은 지난해 KBS청주총국에서 13년간 일하다 부당해고 당한 K작가의 노동자성 인정 투쟁과정에 연대하였습니다. 민주노총충북본부, 비정규직 없는충북만들기와 집회, 선전전, 기자회견 등에 결합하여 K작가의 투쟁을 함께했습니다.이재학 PD사건 이후 지역방송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어졌지만 여전히 무늬만 프리랜서인 구조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재학 PD를 기억하는 우리는 방송계 프리랜서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위해 앞으로도 할 수 있는 활동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5년 사업 평가에 대해 조영은 감사는 충북민언련이 25년 한 해 동안 지역언론을 모니터링 역할에 중점을 주고 꾸준히 활동한 점이 긍정적이지만 계획했지만 진행하지 못한 사업이 상당부분 있어 단체의 현재 역량에 맞는 사업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회계부분에 있어서도 부족한 재정 탓에 적은 지출로 대응하는 것은 일시적인 대응일 수밖에 없다며 후원금 증대를 포함한 재정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6년에도 지역 미디어 공공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충북민언련은 2026년에도 지역미디어의 공공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운영목표로 정하였습니다. 현재 지역미디어 관련 정책은 주로 재정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재정지원을 늘리는 것은 지역언론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려는 취지이나 지역언론 지원이 지역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는 건강한 지역언론 만들기로 이어지지 않는 실정 또한 현실입니다. 게다가 급변한 미디어 환경은 지역언론의 설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충북민언련은 지역의 민주주의를 위한 지역언론의 역할을 늘 강조해왔습니다. 올해는 지방선거까지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지역언론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언론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역언론에 대한 감시와 견제, 정책 제안, 여론형성 등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언론을 감시하고, 공론장을 확대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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