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 관심있다면? 충북민언련을 주목해주세요!

충북민언련
2013-03-11
조회수 264

[2013년 활동계획]대안미디어 찾아보고 키워가는 한 해로~

충북민언련 창립 10돌을 맞는 2013년, 올해 충북민언련은 안팎으로 내실을 다져 보다 멋진 활동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충북민언련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일을 소개합니다.

건강한 지역언론을 위해

미디어 환경이 변화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언론개혁은 요원한 일이라는 판단 때문일까요? 과거와 달리 언론개혁시민운동에 대한 열기와 관심은 떨어졌습니다. 또 지역언론 문제는 어떤가요? 이제는 모니터도 할 필요 없다는 얘기도 많이들 하십니다. 바뀌지도 않는데 뭐 하러 굳이 모니터를 하냐는 얘기입니다.

최근에는 대안언론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여기저기서 협동조합 이야기도 나옵니다. 1인 미디어시대, 누구나 뉴스를 생산하는 시대이니 자연스럽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존 언론들 형편이 예전만큼 못하다 해도 지역 여론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것 같아도 여론이 만들어지고 실현되는 과정에서 ‘지역언론’은 기능합니다. 이 때문에 보다 더 건강하게 언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민사회 ‘감시’가 필요합니다. 보다 많은 분들과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충북민언련은 지역언론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충북 독립언론 찾기, 대안미디어 꽃 피우기  

충북민언련은 올해 충북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안언론 움직임을 살펴보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을 계획입니다. 동네신문이나 인터넷신문 등 충북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독립언론’을 찾아보겠습니다.

▲ 지난 2011년도에 인터넷방송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모습.

충북지역에서 대안언론을 준비하는 또는 꿈꾸는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방향을 모색해보겠습니다. 또한 충북민언련이 만들어 놓고 제대로 하지 못하는 <꼰지방송> 도 나아갈 길을 찾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 미디어가 되어보자는 즐거운 운동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뿌리내리고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게끔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공부하고, 영화도 봐요~

시민언론운동 활동가도 따라가기가 벅찬 미디어 현실! 그렇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 했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모임을 만들어 미디어 현안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책도 읽고 글쓰기도 하려고 합니다. 함께 해 주세요. 미디어에 관심 있는 분이나 함께 공부하고 싶은 분들, 혹은 관심 없는 분들까지도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매달 한번 이상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영화 벙개 모임을 간혹 해왔습니다. 4월부터는 인권연대 ‘숨’과 함께 영화 모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러분 많이 관심 가져주세요.

회원이 되어주세요! 회원을 추천해주세요.

충북민언련은 오로지 회원들 ‘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충북민언련을 후원하시면 건강한 지역언론을 키워내고,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미디어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충북민언련이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을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회원이 되어주시고, 주위 분들에게도 회원가입을 추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충북민언련 올해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격려와 관심, 그리고 비판을 기다립니다. 함께 해주세요.


▲ 10차 정기총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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